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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앞날을 위해 화합과 화해 강조하다
2020년 06월 04일 (목) 19:32:06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아미사·아미선원 조실, 大연각사(회주) 서홍 불일스님의 행보가 화제다. 현 (사)한국불자약사회 회장, 현 (사)한국효문화실천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불일스님은 불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유튜브 불교방송 불일스님TV 채널을 개설해 인기를 얻고 있다.

윤담 기자 hyd@

불일스님은 지금까지 쓴소리 하기를 두려워하는 일부 성직자들과 달리 지속적으로 민족의 하나된 목소리를 위해 강한 어조로 비판을 하기도 했고, 나라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민족의 화합과 화해를 강조해왔다.

수행 통해 얻은 깨달음을 중생들과 나누다
부여 대연각사 회주이자 부산 아미사·아미선원의 조실로서 지역의 큰 어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서홍 불일스님. 불일스님은 나눔과 기부를 통한 봉사로 자신의 깨달음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신도들과 함께 십시일반 기도비를 모아 부여군 면내에 있는 불우한 소년, 소녀 가장과 독거노인들에게 쌀 20kg을 7년째 108포대씩 기부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부여군 17개 읍면에 사는 어르신들을 모셔 효 잔치도 진행하고 있다.

▲ 불일 스님

영험한 법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진 불일스님은 백제 불교의 상징적인 장소로 각별한 의미가 있는 정림사지 앞에 11년 동안 대연각사를 직접 불사 발원하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데, 부처님의 법신 사리가 모셔진 한국의 5대 적멸보궁과 관음성지를 안거가 끝나면 참배 순례하면서 부산에 아미사·아미선원 불사를 발원했을 당시에는 오색빛깔 무지개 방광을 보기도 했다. 불일스님은 “관음재일 기간이었던 9월 24일 하루 전날 밤 선정 속에서 백의관세음보살이 모셔져 있는 하늘법당 뒤로 무지개가 떠오르는 것을 보았다”면서 “관음재일날 법회를 마치면서 불자님들께 법담을 전해주고 이들과 함께 하늘법당에 올라가보니 찬란한 오색빛깔 무지개 방광이 이루어진 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날 아침에는 사찰 앞 은행나무에 수백 마리의 까치 떼가 날아왔고 많은 방울새 떼가 절 주변을 돌다가 날아갔는데, 이날 불일스님은 불경(佛經)에서만 존재하는 상상속의 꽃 우담바라를 발견했다. 불일스님은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 7회때를 맞춰 연각사에 7송이의 우담바라꽃이 피었다”면서 “그 후 극락전 미간 백호상 앞에 우담바라꽃 55송이가 필 때는 산승이 전날 미리 선정 속에서 보니 극락전 아미타불 불상 미간백호상에 찬란한 빛이 법당을 밝게 비추었다”고 부연했다. 특히 우담바라꽃 55송이가 피던 날 아침에는 불일스님이 9시에 사시 불공이 들어갈 때 가사 장삼을 수호하고 경상에 놓인 목탁을 잡으려고 하는 순간 거미줄이 선풍기 바람에 흔들리며 형광 불빛에 금색과 은색이 나타나는 신비로운 일이 벌어졌다고. 불일스님은 “당시 거미줄을 따라 바라보니 아미타불 불상 미간 백호상 앞에 서까래에서 55송이의 우담바라꽃이 활짝 피었는데 제55회 백제문화재 숫자와 일치하여 더욱 신비로웠다”고 회고했다.

영험한 법력으로 국가의 대소사 예언하다
영험한 법력으로 국가의 대소사를 예언해온 불일스님. 그간 불일스님은 세월호 참사, 코로나 19 사태, 김정은 위원장의 성명 등에 대한 예언을 적중시켜 큰 주목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기 두 달 전 쯤, 부산 아미사·아미선원 사찰에서 새벽 3시 참선 수행하던 불일스님은 바닷가에 하늘을 나는 두 연의 연줄이 새끼줄로 변화되면서 왼쪽을 바라보니 바다 물속에 돌아가신 많은 망자들의 위패가 가라앉은 장면을 보고 부처님의 자비한 마음으로 위패들을 한 분 한 분 건져서 연줄 새끼줄에 매달아 하늘로 띄우려 했다. 그 때 오른쪽에서는 연을 하늘에 띄우지 못하게 방해하고 훼방을 하는 사람이 나타나 기도하는 불일스님을 괴롭혔다. 이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자마자 불일스님은 곧장 진도 체육관으로 내려가 이틀 동안 실종자 가족들을 돌보다, 당시 진도 파출소 경찰차의 도움을 받고 팽목항으로 들어가 자식들의 귀환을 기다리는 관계자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실종자 귀환과 희생된 망자들의 극락왕생을 위해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하루 500배의 절을 올리며 기도를 드렸으며 사고 이틀째부터 100일 기도를 시작, 기도하는 내내 유족들의 곁을 지켰으며 실종자 수색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이들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2년 전에는 코로나19 사태도 예언했다. 2018년 11월 29일 밤 새벽 3시에 대한민국 상공에 고무풍선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는 불일스님은 고무풍선 안에는 독가스와 병균들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불일스님은 바로 각 방송사에 전화를 걸어 집집마다, 개인마다 방독면과 마스크를 미리 준비하여 곧 들이닥칠 위기를 전했지만 그 어느 방송사도 전혀 믿지 않았다. 그렇게 코로나19 사태를 예언했던 불일스님은 참담한 심정으로 지난 3월3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들의 단합을 당부하며 용기를 내어 일상을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일수록 국민들 서로가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해 나가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불일스님은 2020년 4월 20일 부여 대연각사 도량 새벽 선정 속에서 북한 통수권자인 김정은 위원장이 사고가 일어나는 가운데 주변에 백색 가루와 액체가 퍼지면서 주변은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김정은 위원장은 비명과 함께 쓰러진 것을 보았다고 말한다. 불일스님은 “옆에 있던 보위부와 관련된 사람이 김정은 위원장 몸에 꽂혀있던 주사바늘을 빼니 목숨이 끊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성찰하고 관해서 보고 이러한 내용을 4월 20일자 SNS에 글을 올려 세상에 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다음날인 4월21일에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건강이 위중하다는 미국 CNN 보도가 나오면서 주요 이슈가 됐다. 이런 가운데 불일스님은 다시 4월 2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통일로 가는 길!’ 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독재정권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이 이제 막을 내리고 한반도에 남과 북이 새로운 평화통일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해 또 다시 세간의 이목을 받았다. 불일스님은 “마지막 남은 가장 큰 민족적 문제는 바로 통일이다”면서 “제가 우려하는 것은 민족적 화합의 길을 모색하는 와중에도 자신만의 이득을 위해 논쟁을 일삼고, 대중을 현혹하는 일부 무리들이다. 그들에게 흔들리지 않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나라, 민족의 앞날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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