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최창윤 기자(사진=광주광역시의회)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 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41건, 예산안 4건,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 보고안 5건, 건의안 1건, 결의안 2건 등 총 5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조례안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상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지진피해 원인조사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광주광역시 주택 소방시설 설치 기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가출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장애인가정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 ｢광주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시민회관 관리·운영 조례안」, ｢광주광역시 자동차마일리지 운영 조례안｣, ｢광주광역시 치매관리·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수화통역센터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을 심사·의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창업·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사물인터넷도시 조성 조례안｣, ｢광주·전남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상생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광주광역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심사·의결했다.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 4차 산업혁명 교육 환경 조성 및 인재양성 조례안｣, ｢광주광역시교육청 기금의 관리 및 통합관리기금 설치·운용 조례안｣, ｢광주광역시 서예진흥 및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한국수화언어 사용 보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관광산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심사·의결했다.

또한, 「2020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의 예산안을 심사하고, ｢광주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및 ｢2020년 방과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처리했다. ｢환경생태국 소관 2019년 민간위탁사업 결산서 및 회계감사 결과 보고안｣ 등 5건의 보고안을 심사했으며, 「광주 3·15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건의안」 및 「광주광역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2건의 결의안도 처리했다.

한편, 금번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광주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총 규모는 기정액 5조 9,512억 원 대비 7,174억 원이 증액된 6조 6,686억 원이며, 시 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액 2조 2,372억 원 대비 1,126억 원이 증액된 2조 3,498억원이다.

김동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광주광역시와 시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여러 안건의 심의와 현장방문 등으로 대단히 뜻깊은 회기였다”며 “이번에 가결된 추경예산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력과 학생이 행복한 광주교육의 안정적인 추진이라는 편성목적에 맞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독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임시회에서는 김익주 의원의 신상발언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