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 전경/최창윤 기자(사진=전북테크노파크)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이하 전북TP) 전북디자인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부담경감을 위한 ‘글로벌 시장진출 Pre-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중이다.

지원대상은 전북, 부산, 광주 소재 자동차 부품 및 전후방 연관기업으로 과제수행 계획서에 대한 서면평가를 통해 12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홍보인쇄물, 홈페이지, 영상콘텐츠 제작과 BI, CI 등 브랜드디자인 개발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며, 총제작비의 10%는 참여기업에서 부담한다.

특히, 마케팅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광고디자인 전문가의 1:1컨설팅을 함께 지원한다.

컨설팅을 통해 마케팅 계획 사전 진단, 디자인 시안에 대한 개선방안 제시, 홍보물의 활용전략 수립으로 기업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을 통한 성과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전북TP 양균의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진출 활동이 위축된 자동차 부품기업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과 연계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해외진출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북TP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 모집 공고가 진행중이며,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오는 5.18(월) ~ 5.28(목)까지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