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사진=최창윤 기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주시는 지난 1월에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대대적으로 홍보 5만6,011건에 184억2천만원 자동차 세금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건수로는 7.6%, 금액으로는 15.4%가 증가한 것.

주요 증가요인으로는 우리시와 JB우리캐피탈간의 업무협약 체결로 JB우리캐피탈이 우리시로 사용본거지를 이전하면서 선납하게 된 4,946건에 27억7천만원과 선납제도에 대한 안내문 발송, 언론매체를 통한 다각적인 홍보와 저금리 시대 납세자의 절세의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납제도 신고 납부할 수 있는 시기에 따라 세액이 1월(10%), 3월(7.5%), 6월( 5%), 9월(2.5%)가 각각 공제되며, 선납신청은 관할 구청에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지방세 포털시스템인 인터넷 ‘위택스’에서도 편리하게 신청하고 납부할 수 있다.

최현창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납세의무자 에게 절세효과와 우리시의 안정적 세입을 확보 등으로 시민과 시에 이로운 제도”이며 “앞으로도 언론매체, 안내문 등 통하여 지속적으로 선납제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납제도란 1년분(6월, 12월분) 자동차세를 신고납부 기간(1월, 3월, 6월, 9)에 일시불로 선납하면 10%~2.5%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최창윤 기자 desk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