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창업자 3명 중 1명은 3년안에 폐업 한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현실은 호락호락 하지 않다. 때문에 목돈이 최대로 들어가는 창업아이템 보다는 좀 더 안정적이고 소자본투자가 가능한 창업아이템에 대한 관심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윤담 기자 hyd@

최저임금이 올라가면서 기업들은 물론이고 창업 시장에서도 인건비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피시방창업, 코인노래방, 세차장 등 직원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무인아이템이 유망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정된 시공과 운영 관리로 고객만족도 높여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는 융합, ICT, IOT, 속도, 빅데이터 그리고 '사람'이다. 결국 4차 산업혁명은 ‘사람이’ 편한 기술을 만들기 위함이며, 핵심인 ICT, IOT, 초지능, 사물인터넷, AI 등의 기술과 해당 기술들 간의 융합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고도화된 산업이 아니라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실제로 현재 이미 집안에서의 스마트홈서비스, 산업현장에서의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셀프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셀프세차장도 예외는 아니다.

▲ 이훈구, 이경우, 박근용 공동대표(왼쪽부터)

대한민국 세차문화를 이끌어가는 빅토리워시(VTR CAR WASH)는 20년 이상의 셀프세차장 설비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동종업체와 차별화된 시공능력을 자랑하는 곳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다양한 전문 인력을 통해 안정된 시공과 운영 관리는 빅토리워시만의 역량이자 경쟁력이다. 이에 창업주들이 편하게 운영 가능하도록 매장관리 시스템을 통해 말 뿐이 아닌 믿고 맡길 수 있는 A/S 시스템 및 매장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빅토리워시는 최근 무인으로 운영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새로운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빅토리워시 매장관리 시스템을 통해 매장 밖에서도 장비상태 및 매출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카드발급 및 카드배출, 지폐교환이 한 번에 가능한 복합기를 만들었으며 전기시스템을 통한 온수탱크로 겨울철에도 따뜻한 물로 세차가 가능하다. 세차과정도 간단하다. 기본요금을 투입하면 기계가 작동한다. IC카드를 꽂아놓고 사용하면 요금이 자동 차감된다. 세척버튼을 누르면 세차건이 작동하는데, 고압수를 이용해 이물질 및 먼지를 제거하면 된다. 이후 거픔솔 버튼을 눌러 거품솔을 이용해 오염물과 찌든때를 닦고, 세척버튼을 눌러 세차건을 작동시킨 후 거품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특히 충전식 세차카드는 빅토리워시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이훈구 빅토리워시 대표는 “빅토리워시 세차카드는 교통카드처럼 충전이 가능한 카드로, 충전시 서비스 금액이 추가로 충전되어 경제적이다”면서 “또한 기계에 카드를 꽂아놓고 사용하면 시간이 자동으로 차감되어 더욱 편리하고 여유로운 세차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셀프세차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대한민국 셀프세차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훈구 대표는 품질과 관리가 용이한 세차 기계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이경우 대표는 정확한 현장답사와 시장조사로 결코 실패하지 않는 창업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세차는 문화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세차공간을 디테일링샵, 경정비, 타이어업체 등을 제공하고, 셀프세차 문화 확산을 위한 커피숍, 키즈카페, 편의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의 운영을 통해 셀프세차장에서 다양한 모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함으로써 셀프 세차장을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면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가맹점들을 위해 체계적인 A/S시스템을 도입, 가맹점을 순회해 지역 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긴급 출동 및 인터넷 접수 시스템을 적용해 국내 최고의 A/S시스템을 구축했다. 박근용 대표는 “신규 오픈 시에는 매장운영팀이 상주해 매장 운영 노하우, 마케팅 등의 교육을 진행 가맹점주가 큰 어려움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빅토리워시의 비전은 고객과 업체가 동반성장하는 창업컨설팅이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품질의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