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2.1 화 15:21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국제·통일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럭셔리 아파트 분양 개시... 원룸규모 콘도 170만 달러부터
2020년 04월 06일 (월) 00:02:12 곽용석 webmaster@newsmaker.or.kr

세계적인 호텔 리모델링 공사 3년만에 350 가구 아파트 신규 분양 ... 2022년 입주 예정

 

세계적인 시선을 모으고 있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의 주거용 콘도아파트가 드디어 분양시장에 등장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보수공사를 위해 문을 닫은 지 3년만에 분양시장에 첫 선을 보여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상징적인 건물 내부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미디어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초호화 아파트가 치열한 경쟁과 미분양으로 약간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최근 시장이라서 더욱 더 초점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하고 있다.

이 호텔의 주거 공간은 함께 리모델링한 호텔룸 위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375개 콘도와 5만 평방 피트(약 1400평) 편의시설, 개별 프라이빗 바, 가든 라운지, 테라스 정원, 어린이 놀이방, 25미터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럭셔리아파트 단지가 갖고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급 콘도 판매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분양회사들은 이 빌딩의 "역사적이고 배타적이며 시대를 초월한 매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분양 물량은 가장 작은 스튜디오가 약 170만 달러에서 시작하여 1개 침실 구조는 약 200~300만 달러, 2침실 구조는 400~600만 달러, 3개 침실 규모 아파트는 1000달러 안팎이다. 3000 평방 피트 사이즈인 4개 침실 아파트는 1850만 달러 가격을 책정해 놓고 있다.
이 건물의 핵심 트로피인 펜트하우스에 대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분양에 이르기까지 지나온 경로는 험난했다.
이 호텔은 중국 회사인 안방보험그룹이 2015년에 19억 5000만 달러에 매입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이 회사는 2018년 중국 정부에 압류당했으며 몇 달 후 안방보험그룹 회장인 우샤오후이는 투자자를 사취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18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회사는 2년 동안 정부의 권리 통제하에 놓여졌다. 설정된 2년이라는 기간이 끝난 지 이제 얼마안된 시점이기 때문이다.

분양아파트의 리모델링 완성 및 입주는 2022년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안방그룹은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개발회사인 다지아유에스(Dajia US)를 설립했다.
이 회사의 앤드류 밀러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 당장 구매해야 할 절박함 같은 그 무언가를 느껴왔다고 생각한다. 독특하고 다른 곳과는 대체할 수 없는 근본적으로 특별하다고 느끼는 어떤 것"이라고 매체들에게 자부심을 드러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은 지난 1931년 뉴욕 맨해튼 중심부인 파크 애비뉴에서 문을 열었다.

세계 각국 정상들이 뉴욕을 방문할 경우 거의 대부분 이 호텔에 머물렀던 뉴욕 최고의 호텔이다. 미국 대통령은 물론, 우리나라 대통령들도 유엔총회에 참석할 경우에 이 곳에 거의 머물렀다.

완공 당시 미국 후버 대통령은 1931년 이 호텔 개관식에 참석해 "국력의 신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고 퇴임 후 거처를 이 곳으로 정했을 정도다.

처칠, 드골, 엘리자베스2세 등이 묵었던 곳이며 1950년대에는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이 한동안 이 호텔 스위트룸에 묵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신혼 첫 날 밤을 보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뉴욕 집 역할을 했던 곳이기도 하며, 세기의 로맨스로 유명한 영국 윈저공과 심프슨 부인도 이곳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다. '세렌디피티', '여인의 향기' 등 뉴욕을 무대로 한 영화의 단골 촬영지이기도 했다. 유명인사의 투숙자 이름은 끝이 없을 정도다. NM

(네스트시커스 한국지사장 곽용석 henryk@nestseekers.com )

▲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전경과 새롭게 들어설 단지내 편의시설과 아파트 내부 모습 (사진=월도프아스토리아호텔)
곽용석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