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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겨울과 봄은 어디로 갔을까
2020년 04월 05일 (일) 23:47:16 황보 영 webmaster@newsmaker.or.kr
▲ 일중 황보 영

아라리라예술단장 / 말과글자연구소장 일중 황보 영

코로나19로 인해 지난겨울부터 봄이 다 가려고 하는 지금까지~ 온전히 두 계절의 시간을 집어 삼켜버린 무서운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어찌하여 이렇게 오래토록 시련을 주는지, 도대체 보이지도 않고 잡을 수도 없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우린 왜 기선을 잡지 못하는 걸 까요 모든 것에 제동이 걸리고 어떤 곳에서든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라니 이건 도대체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닌듯합니다. 어찌되었든 조심할 길만 덩그러니 남겨 두었네요.

코로나19백신이 개발되기를!
우리는 지금 어두운 터널 한복판에 서 있다. 세상은 초고속으로 변하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자꾸만 벌어진다. 인간이 예단할 수 있는 일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중국만의 일로 여겼던 코로나19는 어느새 한국의 일이 됐고, 이젠 유럽과 북미, 아니 전 세계의 일이 됐다. 이탈리아에서는 세계대전을 방불케 할 만큼 사망자가 속출하고 코로나19 공포는 바이러스보다 더 세게 우리를 강타하고 있다. 각국정부에서는 이구동성으로 ‘전쟁’이라는 단어를 서슴없이 쓰고, 제 아무리 시민들에게 외출금지령과 통행제한 령을 내려 본들 코로나와의 전쟁은 이길 수 없다. 의약품이 하루빨리 개발되지 않는 한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승리로 끝나기 어려운 지경이다.
“한국,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성공!” 한국 일양약품이 개발 시판하고 있는 백혈병 치료제가 코로나19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이 밝혀졌다. 24시간 내에 99% 치료효과다. 한국은 신속한 검사 시스템개발에 이어 치료제까지 개발, 대단하다! 대한민국 만세

지구촌 축제를 어떻게 하나!
현제 세계 경제는 도미노 게임처럼 줄줄이 무너질 위험에 처했다. 소비에만 전적으로 의존해왔던 자본주의 경제는 코로나 봉쇄령에 속수무책으로 허물어져 간다. 각국은 피해자들을 돕고 경제를 살린다고 수십 수백조를 뿌리겠다지만 이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인지. 자본주의의 병폐는 이 밖에 또 있다. 상업적으로 흐르고 흐른 올림픽마저도 124년 만에 처음으로 1년 연기한다는 IOC 위원장 말이다. 일본은 이 와중에도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열겠다고 고집을 하였으나 국민과 세계인들의 질책과 염려로 아베 수상도 도쿄올림픽 1년 연기를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쿠베르탱이 살아있다면 어떤 조언을 했을까. 아마도 다음처럼 말했을 것이다. “순리를 따르라. 그렇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고 말 것이다.” 올림픽을 만든 목적은 세계평화와 인류를 위해서였지 않았던가.
코로나19로 다들 공포에 짓눌려 있는데 올림픽을 연들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코로나19로 1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가 1년 연기되면서 이를 예견한 일본 만화영화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는 블룸버그 통신이 2월29일 보도한 해당만화영화는 바로 ‘이키라’ 32년 전 제작된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으로 도쿄올림픽 취소로 예견한 것 영화 속 배경인 ‘네오 도쿄’는 올림픽 개최 147일 전 폭발로 인해 폐허가 되고, 올림픽은 무산된다.

지나고 보면 또 다른 흔적
그때는 뼈를 녹일 것 같은 아픔이나 슬픔 이였을 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을 느낀다. 어찌 생각해보면 이 시간이, 세상이 무너진 듯한 절망과 고통스러운 삶의 길목에 서있다 할지라도 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닐까요. 가진 것을 조금 잃었을 뿐인데 자신의 전부를 잃었다고 절망하는 것은 남이 가지지 못한 것을 보지 못함이요, 남이 가진 것을 조금 덜 가짐에서 오는 욕심이며 비워야 할 것을 비우지 못한 허욕 때문이며 포기와 버림에 익숙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의 기도는 참으로 소박합니다. 비록 평생 일어서지 못한다 할지라도 살아 숨 쉬고 있을 그 하나가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 되고, 남의 가슴에 틀어 박혀 있는 큰 아픔 보다 내 손끝에 작은 가시의 찔림이 더 아픈 것이기에 다른 이의 아픔의 크기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더 이상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스스로를 절망의 늪으로 밀어 넣는 일은 말아야 합니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았고 후회와 회한으로 가득한 시간 이였을 지라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새 날의 새로운 소망이 있기에 더 이상은 흘려보낸 시간들 속에 스스로를 가두어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픔 없이 살아온 삶이 없듯이 시간 속에 무디어지지 않는 아픔도 없습니다. 세상을 다 잃은 듯한 아픔과 슬픔마저도 진정 그리울 때가 있답니다. 병실에서 아스라이 꺼져가는 핏줄의 생명선이 안타까워 차라리 이 순간을 내 삶에서 도려내고 싶었던 기억마저도. 내 곁에 머물 수 있었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고통의 세월도 시간이 지나면 아물듯이 현 어려운 시국도 지나고 나면 다 잘 견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어느 답답한 사람(先進(선진) 삶)
어느 답답하고 고지식한 이씨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이 이씨 아저씨는 대구상고를 나와 양조장에서 경리사무를 보던 사람이었다. 그의 성품은 단돈 1원도 속임없는 계산과 정직으로 일하였기에 절대사장을 속이거나 장부를 속이는 일이 없었다. 그런 양조장이 새로운 오너한테 인수되었으나,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 잘한다는 평을 들었기에 새로운 사장님도 양조장 경리일을 계속 보도록 하였으며 오히려 더 많은 중책을 맡기기 까지 하였다 그 당시 다른 양조장의 경리들은 횡령과 장부 누락등으로 은밀하게 푼돈을 챙기는 것을  관행처럼 여겼던 시절이었지만 이 답답한 이씨 아저씨는 단 한푼도 챙기지 않았다.
그의 이런 성품에  사 장님은 또 다른 양조장과 과수원등의 모든 경영을 맡기고 본인은 서울에서 무역업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그리고 무역업으로 양조장 사장님은 큰 성공을 거두어 더 많은 돈을 벌고 있었기에 양조장이나 과수원의 경영에 대해서는 일절 관여하지 안했지만 그래도 이 답답한 이씨 아저씨는 추호의  차착이 없었다. 너무 정도를 걸었기에 오히려 주위에서는 답답하다라는 핀잔을 들으면서까지 양조장 두곳과 과수원 수익을 조금씩 불려 나갔다. 그리곤 얼마후 전쟁이 터져 피난을 미쳐 떠나지 못한 양조장 사장님은 가족들과 같이 혜화동에서 숨어 지내다가 서울이 수복되었으나 업장등이 완전히 폐허가 되었기에 가족들을 데리고 지방에 있는 양조장으로 내려갑니다. 중일 전쟁을거쳐 한국동란을 맞이 하였기에  사장님의 재산은 한푼도 융통이 불가한 상태였다. 그런 와중에 양조장에 도착하니 보통 사람이라면 대부분 전쟁통에  운영자금을 횡령하여 피난을 핑계로 도망하는 일이 대다수였지만,우리의 답답한 이씨 아저씨는 그 자리에서 계속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었다.
양조장 사장님은 이 답답한 이씨 아저씨한테 양조장과 과수원등의 운영결과 를  묻자 그동안 벌어 모아둔 돈 3억원을 바치면서 “군납등으로 영업이 잘 되었다”라고 말하자 양조장 사장님은 울먹이면서 “야! 이친구야 자네가 이렇게 큰 돈 3억원을”하고 말하며 자기 자녀들에게 이 답답한 이씨 아저씨에게 우리 집안은 항상 이일을 잊지 않고 고마워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그 후 3억원을 종자돈으로 다시 전후 무역업과 제조업을 시작해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 삼성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 답답한 경리 아저씨의 성함은 “이창업 사장님”이시고, 그 양조장 사장님의 성함은 “호암 이병철 회장님”이십니다. 그 후 이창업 사장님은 삼성의 주요 계열사에 근무 하신 후 정년퇴직하였으며, 호암 이병철 회장님은 이 답답한 이창업 사장님을 항상 곁에 두고 평생 우애를 나눴습니다. 정직과 성실을 벗으로 삼아 누가 그대와 친하다 하더라도 몸에서 나온 정직과 성실만큼 나를 돕지는 못하리라. 믿음을 잃었을 때에 사람은 가장 비참한 것이다. 백권의 책보다 하나의 성실한 마음이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더 클 것이다. [출처: 호암자전]

겸손은 배움이 아니며 성품이다
‘프랑스’의 제9대(1913년) ‘레몽 푸엥카레’ 대통령이 어느날 자신이 ‘쏠버대학’의 재학시 은사였던 ‘라비스’박사의 교육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객이 자리에 앉았고 ‘라비스’ 박사는 답사하기 위해 단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라비스’ 박사가 놀란 표정으로 객석으로 뛰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지난날 자신의 제자였지만 지금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 제자가 내빈석도 아닌 학생석의 맨 뒷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놀란 ‘라비스’박사가 대통령을 단상으로 모시려하자, 대통령은 거절하면서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제자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선생님이십니다. 저는 대통령의 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 저는 선생님의 제자로서 선생님을 축하드리려고 온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감히 선생님이 계시는 단상에 오르다니요? 저는 선생님의 영광에 누가 되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라비스’ 박사는 할수없이 그대로 단상으로 올라가 말했습니다. “저렇게 훌륭하고 겸손하신 대통령이 나의 제자라니 꿈만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가 저런 대통령을 모셨으니 우리나라는 더욱 부강해 질것입니다.” 순간 자리를 매운 수많은 관중들은 큰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그후 “푸엥카레” 대통령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낮은 위치에 있을때 겸손한 모습이 된다는 것은 쉽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칭송을 받고 승승장구하며 높은 자리에 있을 때 겸손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진실한 겸손이란 특별히 모든 일이 잘되어 높은 자리에 앉아 승승장구하는 때에도 낮아진 모습으로 언제나 겸손한 마음을 품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빨리 코로나가 물러나기를 祈願하면서 健康 하십시요. 사랑합니다.

밀라노 대성당 세 가지 아치로 된 문
첫번째 문은 장미꽃이 새겨져 있는데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 하는 글귀가 있고, 두번째 문은 십자가가 새겨졌는데 “모든 고통도 잠깐이다”라고 쓰여 있고, 세번째 문에는 “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이다”라고 쓰여져 있다고 합니다. 터키 사람들은 고난과 슬픔을 당한 사람에게 인사할 때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빨리 지나가기 바랍니다.”인생은 나그네와 같아서 괴로움이나 즐거움이나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갑니다. 성경 전체를 보면 인생을 “나그네와 행인”이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도 “나그네”라고 했고 야곱도 “나그네”라고 했습니다.
인생이 나그네와 같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 인생은 이 세상에서 얼마동안 나그네와 같이 살다가 떠나간다는 뜻입니다. 인생은 안개와 같이 잠깐이라는 뜻입니다. 어린 시절은 아침과 같고, 젊은 시절은 낮과 같고, 늙은 시절은 저녁과 같이 잠깐 지나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인생이 나그네라는 뜻은 사람이 세상에서 떠나갈 때에 모든 것을 두고 가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호텔의 손님으로 있는 동안에는 최고급의 시설과 서비스를 누리지만 일단 그 호텔을 떠날 때는 모든 것을 놓고 가야합니다. 그것들은 호텔에 속한 것이지 내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에 잠시 사는 동안에는 좋은 호텔에 들어 사는 손님같이 모든 시설을 자유로 쓰고 살아가지만 세상의 나그네 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하늘나라로 떠나갈 때에는 그 좋은 것들을 하나도 가지고 가지 못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천년만년 살 줄 알고 육신의 정욕대로 방탕하며 사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중에 어리석은 사람이 아닐까요? 코로나19는 카레라이스에 들어 있는 강황(울금)이란 성분이 치료제가 되어 인도사람은 안걸린 다고하네요. 자료를 보니 13억 인구 인도는 확진자가 적으며 카레라이스가 전염을 막아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빨리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되어야겠습니다. NM

▲ 아라리라예술단에서 율산 리홍재선생의 작품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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