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와 미래의 고장, 통일을 준비하는 철원(사진=박순희 기자)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공공과 민간부문을 합쳐 일자리 6,685여개 공급, 고용률(만15~64세) 70%달성 등을 목표로 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2020년도 철원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공시했다.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제고하고 일자리 친화적인 지방행정이 추진 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 군민들에게 공시하도록 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활성화 정책이다.

철원군의 2020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서는 1. 군민행복 맞춤형 일자리 지원강화로 재정지원을 통한 직접일자리 창출, 계층별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훈련 지원, 고용확대지원, 지역성장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이며 2. 일자리 성장동력 기반마련으로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 사업 주력,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 신산업 및 미래유망산업 집중 육성, 3. 청년창업지원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정의 분야별, 부서별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우리군 청(장)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일자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으로 일자리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철원군은 2020년도 일자리세부계획과 지역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을 연계 추진하여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 19 등 이 어려운 경제시기를 함께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