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함께 만드는 양구, 모두가 행복한 양구/박순희 기자(사진=양구군)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양구군이 성과의 종합적 관리를 위한 통합 성과관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통합 성과관리 시스템은 급변하는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성과 중심의 전략적 조직으로 변모함으로써 양구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다.

양구군은 접경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별도의 자체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군정목표와 접목된 성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군정 성과에 대한 명확한 설정과 평가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소통행정 및 신뢰행정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워크숍과 직원교육을 통한 성과지표 개발에 90일, 행정망을 시스템과 연계하는 전산 개발에 9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구군은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을 통해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병두 기획조정실장은 “각 부서의 업무환경에 맞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해 타당한 성과를 도출하고, 그에 대해 보완사항을 검토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군정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