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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건강증진과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다
2020년 03월 05일 (목) 00:48:09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2019년 3월 중국의 베이징기술연구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천연자원, 특히 숲은 중국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즉, 숲 자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소비를 줄이면 균형 잡힌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황태일 기자 hti@

숲은 숲 산업에서의 고용과 거래, 삼림 제품 및 에너지 처리 등을 포함해 여러 가지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더 나아가, 나무와 숲은 기후 변화 적응과 관광업,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세계 각국에서는 숲 보호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삼금삼 산림복합경영으로 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조남상 용문산 산양산삼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천혜의 자연환경인 양평 용문산에 자리한 용문산 산양산삼은 산삼 중 4~5대의 혈통을 가지고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자연 환경 그대로의 상태로 땀과 노력의 결실인 명품 산양산삼을 보급해왔으며, 지난 2012년부터 이마트와 현대백화점 전 식품매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산양산삼을 판매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는 재배 작물을 원물로 판매하거나 산더덕환, 산양삼꿀청, 용문산 더덕스틱, 산양삼 및 산더덕 분말, 금화규 분말과 꽃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 조남상 대표

일찍부터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더덕 및 산양산삼 재배를 통한 농립업 성공모델 창출에 헌신해온 조남상 용문산 산양산삼 대표는 ‘삼.금.삼 산림복합경영’으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삼금삼 산림복합경영은 도시민들과 함께 산더덕과 금화규, 산양삼을 협동 재배하는 체험사업이다. 산더덕과 산양삼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금화규에 대해서 아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금화규는 국내에서 멸종 위기의 작물인 식물성콜라겐으로 유명하다. 금화규의 꽃은 차와 마사지용으로, 잎은 즙으로, 뿌리는 한약재로 버릴 것이 없는 효자상품으로 다양하게 개발이 가능한 부가가치 높은 특작물이다. 조남상 용문산 산양산삼 대표는 “삼금삼 산림복합경영을 위해 산더덕 20만평, 산양삼 30만평, 금화규 5만평을 재배하고자 양평군 서종면 정배리 용문산 기슭 일대 165㎡(50만 평) 임야를 종중 등으로부터 10년간 장기 임차했다”면서 “수종 갱신을 위한 벌목이 완료된 상태로, 앞으로 이곳에서 산양삼과 산더덕, 금화규 등 3가지 임산물을 도시민들과 공동 재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을 통해 회원들은 퇴비(유기농) 주기, 씨 뿌리기, 풀 뽑기, 수확 등의 일손을 돕는데, 임산물 재배 방법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재배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확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게 된다. 조남상 대표는 “1구좌(10만원) 이상 가입하는 회원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면서 “시간이 날 때 하루 최대 2~3시간 농사일을 돕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시간당 3년산 산양삼 3뿌리를 수당으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대표는 “대규모로 재배해야만 생산단가를 낮추면서 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으나 임업분야의 특성상 늘 일손이 부족하고 점점 오르는 작업 인부의 노임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삼금삼 산림복합경영은 부족한 농촌일손 해소와 과중한 노임 부담에 따른 경영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림복합경영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도모
(사)한국신지식농업인회 경기도 대표이사,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 지회장, 산립복합경영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조남상 대표는 경기도 농어민 대상, 서울 농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MBC TV프로그램 <고향은 지금>, KBS TV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 <6시 내고향>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산림복합경영의 선두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체험행사 개최를 통한 양평군 홍보 및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이끌며, 소비자 건강증진과 임산업 경쟁력 강화 선도에 기여해왔다.

특히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 농법으로 가파른 산지에서 임산물을 대량 재배하는 산지 친환경 농업 전문가인 그는 지난 1998년부터 1000여 차례의 강연과 현장체험 교육 등을 통해 귀농인 등에게 임산물 재배기술도 전수하며 지금까지 2만여 명에게 영농기술을 가르쳤다. 이처럼 산림복합경영을 통해 농가 및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조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지식 농업인장 선정, 경기 으뜸이 선정, 양평군민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조남상 대표는 “앞으로 면적 대비 생산량을 끌어올려 보다 질 좋은 임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겠다”면서 “아울러 삼금삼 산림복합경영을 통해 귀농과 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임산물 재배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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