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사진=박민선 기자)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김해시는 시민이 행복한 청렴도시 김해 실현을 위해 시민 중심 적극행정을 적극 장려하고 공직비리는 엄정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20년도 감사운영 계획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먼저, 소통과 공감의 열린 감사를 통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전예방적 감사활동, 사전컨설팅 감사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한다.

보건소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올해 종합감사는 대상 기관별 업무 전반에 대한 중점감사는 물론 부작위 및 소극행정 등 대민행정 취약분야에 대한 처리결과와 과정 전반에 대한 적정성 여부도 살핀다. 특히 인허가 등 민원이행실태, 시민안전 및 생활밀접 시설물에 대한 점검, 운영실태 등은 특정감사를 통해 집중 점검한다.

시민불편사항과 불합리한 제도가 발견되면 시정 및 개선책을 마련하고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행정에 대해서는 면책제도를 활성화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은 보호한다.

직무와 관련해 금품, 향응 등 단 한차례의 비리가 적발되면 곧바로 공직에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공직비리행위는 무관용의 원칙을 엄격 적용한다.

김성호 감사관은 “지난해 하락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간부회의 개최, 청렴자가학습시스템 도입, 부서장 청렴낭독문 청내방송 등 다양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적극 운영할 것”이라며 “청렴문화가 우리시 공직사회에 뿌리 깊이 정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