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이 최선입니다”/박민선 기자(사진=양산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양산시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방역소독반을 편성하고, 시외버스터미널, 지하철도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선제적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 및 양산시는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없지만, 양산시 보건소는 지난 7일 6명으로 구성된 방역소독 반을 편성해 선제적 방역 소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양산시외버스터미널, 하북면 신평터미널, 양산 이마트 주변, 양산역, 남양산역, 양산부산대 캠퍼스역, 증산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고, 10일에는 물금읍 서부경로당 등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인들이 계신 곳 위주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후 계속해서 감염증 취약지역인 전 읍면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 자체 소독이 가능한 청사, 공공기관 등에는 소독약품을 지원해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법 제51조에 따라 소독을 실시해야 하는 소독의무대상시설 관리자들도 각별히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평소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