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통합체육회 출범식에서 회장인 이창희 진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진주시는 진주시체육회와 진주시생활체육회를 통합한 ‘진주시 통합체육회’가 출범했다. 

26일오전 11시에 신안동 소재 학생실내체육관과 체육회관에서 체육회, 생활체육회 임원 및 기관단체장, 체육인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진주시통합체육회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이원화 되어 있는 체육단체를 1종목 1단체로 통합하여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급변하는 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진체육문화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교체, 중복사업으로 인한 인력 및 예산, 행정력 낭비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로 체육의 질적 수준향상, 생활체육의 상호연계를 통한 저변 확대로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체육수준을 향상하기 위해서 체육단체 통합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체육단체 통합 계획을 수립, 통합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규정 심의 및 정비를 한 결과 진주시 통합체육회가 출범하게 됐다. 

진주시통합체육회는 체육회 30개 가맹단체와 생활체육회 43개 가맹단체, 총 73개 가맹단체를 정비하고 통합하여 총 52개 단체로 구성 하게 되며 이후 통합체육회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진주시통합체육회로 운영하게 된다. 

진주시통합체육회회장인 이창희 시장은 “진주시통합체육회 출범식을 계기로 진주시 체육이 한걸음 도약하기를 바라며, 체육인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선진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진주시통합체육회가 그 위상에 걸맞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민선 기자 parkmin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