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대게, 자연 송이, 금강송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더불어
저탄소 녹색 성장에 발맞춘 친환경 농업 엑스포 성공적 개최!

 인구 5만 4천 여 명의 지자체 경북 울진군은 세계적인 큰 행사를 2회에 걸쳐 화려하게 개최하였다. 야생화 공원에서 유기농경작지까지 다양한 파트로 구성된 엑스포공원 및 공연장, 아쿠아리움, 3D 가상체험관, 곤충생태관, 생태습지학습장, 전통체험관 등의 종류가 풍성하고 하나하나가 완벽하면서도 괄목할 만한 기반 시설을 갖춘 농업, 임업, 수산업 종합의 생태관광 중심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울진군의 브랜드 가치와 그에 수반되는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에 전국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또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환동해권 및 독도 전문연구기관인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를 설립하고  포스텍 해양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등 풍부한 해양자원 연구를 통해 해양과학의 거점도시로 떠오르는 동시에 국토인 독도를 보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울진은 명실상부한 한국친환경농업의 본거지로서 그 모습을 완성하였다 김용수울진군수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떠오르다
 울진 왕피천 엑스포 공원에서 7월 24일부터 8월16일까지 24일간 개최된 '2009울진세계 친환경농업엑스포'가 폭발적인 호응과 대대적인 성과를 기록함으로써, 이제 울진은 명실상부한 한국 친환경농업의 본거지로서의 모습을 완성하였다.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으로서의 친환경 농업'이라는 기치 아래에 열린 엑스포는 해외 24개국, 국내 129개 업체, 전국 51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였으며 하루 7백 여 명, 총 2천 여 명의 도우미와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공무원, 6만 군민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전력을 다한 결과 성공적 개최라는 골든트로피를 얻게 된 것이다. 이번 엑스포의 총 관람객은 2005년 엑스포의 68만 명의 두 배에 달하는 숫자인 120만 명에 달하며 개장 20일 만에 입장한 백만 번째 관람객은 엑스포 조직위원회 위원장(김용수 울진군수)으로부터 LCD TV를 선물받았다. 친환경농업의 성공적인 실현을 통해 그 위상이 솟아오르면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일대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도 울진 농산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친환경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진 울진군에서는 친환경 쌀 ‘생토미’를 청와대 및 전국 이마트, 서초구청 등에 인기리에 납품시키고 있으며, 2008년산 친환경 벼도 시중가격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으로 전량 판매해 주어 힘들게 농사지은 농민들의 사기 앙양과 소득증대는 물론 경작의지 고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과 관련 산업에 대한 제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메시지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농업과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로 인해, 인간이 소중한 자연과 하나로 조화될 수 있는 존재로서의 농업 활동에 관한 것이다. 울진군이 2003년부터 이미 계획해온 이러한 주제를 포커스로 이번 엑스포는 어린이와 일반인부터 전문농업인과 학술연구원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계층에 신선하고 매력적인 감동과 흥미를 선물하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용수 울진군수와 군청의 전직원 및 울진 군민과 자원봉사자들의 단합된 행사 진행능력은 스스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계획과 진행, 성취되는 과정에서 보여준 무한한 능력의 실현은 타의 모범이 될 만하며, 하나의 상승되고 구체화된 시민의식의 표본이라고 칭할 수 있을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1차 산업인 친환경 농산물생산과 2차인 가공품, 3차 유통과 4차 생태관광으로서의 친환경농업의 출발이 관련 산업으로의 저변확대를 알리고 특히 그 중에서도 가족중심의 새로운 관광 스타일을 선도하는 문화산업의 본보기가 되었다.

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

브랜드, 명품 울진
 환경과 건강위주의 생태건축과 왕돌초 주변 생태환경을 이식해온 듯한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외부로의 반입이 금지되어있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가의 금강송 및 수십 여 종의 희귀야생화, 실개천과 연못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전국 역대 최고의 엑스포 공간이라는 관람객의 찬사로 인해, 2012년 여수엑스포, 울산세계옹기엑스포,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IFOAM국제유기농대회 등의 행사를 준비하는 타자치단체와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잉어 우유먹이기 체험, 한그루에 1만5천개의 토마토가 열린 토마토 숲, 아쿠아리움의
피딩쇼, 논생물 조사체험, 친환경 농수산물 시식, 민물고기 잡기 체험, 해양생태체험, 관람후기 공모 등 기존의 관람위주 전시에서 탈피하여 첨단 IT기술을 적용한 다채로운 체험형 전시관과 프로그램등 이색적인 볼거리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부모와 학령기의 자녀가 함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학습의 관광문화가 사회적 흐름으로 확고한 위치를 자리잡고 있음을 입증함은 물론 특산품판매와 관광을 통한 직접적인 경제효과 외에 하나의 브랜드로서 구축된 울진의 가치가 앞으로 이끌어오는 간접적인 경제적 상승효과는 수치적 환산이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파급을 예상한다.
 가을과 겨울을 맞아 명승6호 불영사계곡 및 덕구온천계곡을 비롯한 울진의 아름다운 단풍과 가을의 명품 울진금강송, 송이 및 울진대게의 시즌이 시작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엑스포를 계기로 농어촌이기에 가능한 선진적으로 변모된 체험학습 중심의 관광스타일은 국내외 관광명소의 초신성이 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업 발전과 농산물 공급     
 자연의 '순환'이라는 서클을 주제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운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마련한 비즈니스 데이 행사에서 초록마을, 이마트, 현대F&G, 농협무역,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들 및 여러업체, 정부기관과 자치 단체가 참여했고,
도선사 선묵혜자 스님이 주관하는 '108산사 순례기도회' 참가단 5천여명이 다녀갔으며 자원봉사자 중에는 대구사람으로 연고가 없는 울진에 방을 얻고 캐나다의 큰 아들까지 입국해
온가족이 자원봉사 해 눈길을 끈 가족 참가자도 있었다. 이러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장래에도 4년마다 엑스포를 개최하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그 외에도 국내 친환경관련 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며, 유기농 기술관과 토종 작물원은 유기농 경작지로 이용하여 체험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은 주말장터를 개설하여 직거래 및 친환경 음식점과 마트 등의 직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엑스포 공원은 공원관리 사업소에서 일정기간 운영 후 위탁관리하거나, 시설관리는 직영하고 경영은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친환경농업관과 곤충여행, 아쿠아리움의 관람료 유료화 및 야외공연장과 전통체험장을 공연시설 사용료 징수를 위한 조례개정을 지난 9월 마치고 금년 10월 중 공원을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수학 여행단 및 단체 관람객 유치시에는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검토중에 있으며, 인근의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지하금강으로 불리는 성류굴, 한국의 그랜드캐년 불영사계곡, 관공8경의 하나인 망양정, 국내최대 민물고기 전시관, 은어와 연어가 회귀하고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 왕피천과 연계해 관광코스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2005년에 설립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유용한 해양 생물 자원을 이용하여 해양의 유용소재와 심층수, 신의학 등에 유용한 해양 천연물을 가공하여 제품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기존 및 신 해양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기업을 지원하여 활성화시키고 기업과의 협력 강화로 혁신체제를 구축하며 클러스터 산업조성으로 해양바이오 산업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주요 기자재장비를 보유하며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의 상품화와 신제품 개발을 위해 성분의 분석, 효능, 검정과 유용물질 탐색과 시제품 생산 장비 임대, 정보수집과 분석 등의 지원부터 공동 기술개발, 산학 네트워크 시스템, 창업보육, 사업홍보에 이르기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진바이오에서 경북 해양 바이오산업 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을 이용하여 해양심층수와 콜라겐 함유비누 '마린보이'를 출시했고 역시 심층수와 해양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과 아토피 베이비티슈를 판매준비중이며, 왕돌초 영어조합 법인과 우렁쉥이 껍질의 식이섬유를 이용한 다이어트 식품 '씨-하이버'를 공동 개발했고, 대구 한의대와 심층수와 한방소재 화장품 '자안'을 공동 개발하는 등 다수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는 2008년 설립되어 해양과학상 중요한 영해로서의 울진과 동해의 가치를 해양수자원의 보고인 왕돌초 활용방안, 해양 심층수 활용, 해조류이용의 미래 청정 에너지 개발 분야로 접근하여 연구하고, 독도와 최단거리인 울진에서 실시간 모니터로 독도를 관찰하며 연구하고 있다. 해양환경과 기후, 에너지 자원 등 해양에 관한 광대한 분야를 모두 관리하는 이 연구소는 울진에서 해양생물자원 연구에 중점을 두어 해양자원의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10년에는 울진 동해앞바다에 동해 해양과학 체험관 설립을추진중인데, 육지의 연구소에서부터 체험관까지 지상과 해수면 6m위에 떠있는 잔교로 이어 건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따라서 2010년 포스텍 해양전문대학원이 설립되면 기존의 경북해양바이이오산업연구원과
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와 더불어 산?학?연 해양에너지 연구개발 클러스터 기반이 구축되어
명실공히 환동해 해양과학 중심도시로 우뚝서게 될 것이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