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일 안동중앙로타리클럽에 신종원 신임회장이 취임하면서 클럽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1993년 11월 11일에 창단되어 월 4회의 정기 회합과 매주 발간 주보 등 회원들의 성실한 클럽 활동과 역대 회장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유명한 이 클럽에 신종원 회장이 취임하여 목표를 더욱 크게 설정하고 회원들의 호응도 뜨거워져 클럽의 전망을 밝게 제시한다.

▲ 안동 중앙 로타리 클럽 신종원 회장(우측첫번째)

안동 중앙 로타리 클럽의 역사
 16년차가 되는 안동중앙로타리클럽은 삼천포 중앙 로타리클럽과는 2000년 10월에 자매 클럽이 되어 올해 10년 지기 자매가 되었고, 2009년 2월에는 안동 하회 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국외에는 대만 초둔 중앙 로타리클럽과 1996년 5월에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 15년차의 인연이 되었다.
 국내 길원여자고등학교의 인터랙트클럽과도 1994년 자매가 되어 지원 및 봉사활동 지도외에도 여러 분야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제로타리재단의 PHF멤버 160구좌를 보유하고 BNF회원 1명이 있으며 본 클럽에서 외국RI친선사절장학생으로 4명을 연결했다.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에 상당 금액을 예치하여 이윤을 장학금으로 사용할 것이다.
  그랜드 사업을 개시하여 풍산 죽전동의 나환자촌인 계명마을에 도로 안길을 포장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엔 서슴없이 달려가 봉사하게 된 것은 모두가 취암 이원택 초대회장님과 역대 회장님들이 그동안 클럽을 잘 지휘해주신 노고 덕분이라고 신종원 회장은 말한다.
다양한 활동
 "저희 회원들은 성실하게 일하는 사회인이면서 클럽 활동을 생활의 중심으로 클럽만을 생각하며 클럽을 위해 일하는 회원들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면서 사회의 어려운 곳을 찾아가 직업을 통한 실천적 봉사를 행합니다. 또 클럽 활동에서 서로 교류하여 발전하고 가정과 함께 봉사를 실천하는 클럽입니다."
 8월에는 '사랑의 평화마을'에 쓰레기 집하장을 짓고 독거노인 20명에게 영정사진을 무료촬영했으며, 하회마을 자연보호 등 ‘아름다운 안동 가꾸기’에 앞장섰으며 9월 10일에는 길원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과학대학교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10월 22일에 예안면의 다문화 가족의 외국인 주부에게 친정 보내기 지원금 전달 및 효부상 선정, 노인들에게는 영정사진을 무료 쵤영합니다. 한의사 회원이 찜질과 침술 등 무료 한방진료와 엘지, 삼성의 AS팀을 불러 가전제품 수리 등 ‘직업을 통한 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사랑의 릴레이 봉사패’를 일주일씩 보관한 후에 전달하여 서로의 대화와 관심을 장려합니다.”
 탄탄한 계획과 실천을 동반한 안동중앙로타리의 앞날은 희망의 빛깔로 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