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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50년 간 ‘역대 최저’
지난 해 사망자 수 246명 전년 대비 19.1% 감소 … 안전속도 5030 확대 · 횡단보도 확충 등 추진
2020년 01월 16일 (목) 13:31:38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서울시 교통사고사망자 주요지표.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지난 해 서울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20% 가량 감소하는 등 50년 간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19.1%(58) 줄어든 246·일평균 0.6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970년 집계 시작 이후 19891,37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점차 감소세로 돌아서 2015년부터 매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시는 올해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를 2.1, 2021년에는 1.8명 수준으로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말까지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외한 서울시 전체 간선도로의 제한 속도를 시속 50,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낮출 계획이다.

또한 매년 횡단보도를 30곳 이상 늘리고 횡단보도 설치가 어려운 지점에는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통학로에 보도가 없는 16개 초등학교에 보도를 조성하기로 했다.

어르신 사망자 비율을 줄이기 위해 노인 교통사고 빈발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도 강화한다.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노인에게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은 대상을 지난해 7,500명에서 올해 1만 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황보연 시 도시교통실장은지난 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점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안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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