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 선물한 관광도시 속초/박순희 기자(사진=속초시)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속초시는 동절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전기․가스 에너지 관련 주요시설 2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내년 1월 23일까지 실시한다.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참빛속초도시가스와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에 대한 객관성과 전문성,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위험시설인 LPG충전소등을 중점으로 전문분야별 3개반을 편성하여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위해요인 사전제거는 물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계도를 통해 상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