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구청 간부공무원 부안 방문단 일행이 내소사를 견학하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부안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민선 6기 들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부산시 수영구청(구청장 박현욱) 간부공무원 등 44명이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부안을 방문한다. 

수영구는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간부공무원 상호간의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해 희망찬 새출발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줄포갯벌생태관을 시작으로 청자박물관, 내소사, 부안누에타운 등을 관람한 뒤 숙소인 대명리조트에서 조직역량강화 분임토의를 가졌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번 자매결연 체결시 수영구를 방문하였을 때 따뜻하게 맞아주신 정성을 아직도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며 “부안 방문을 6만 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관광명소와 멋거리를 즐기고 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욱 수영구청장은 “부안의 아름다움에 한 번 반하고 부안 분들의 인정에 이끌려 이번 행사장소를 정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며 “많이 보고 부안의 관광홍보에 수영구 공무원들도 한 몫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부안군과 부산시 수영구가 지난해 12월 26일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수영구는 부안마실축제, 곰소젓갈축제 등에 참여와 협조를 약속하며 부안에서 생산되는 오디, 노을감자, 천년의 솜씨, 해풍양파, 곰소젓갈 등을 광안리어방축제와 아파트 단지에 판매하는 직거래를 활발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수영구청 간부공무원 부안 방문단이 보안면 소재 청자박물관을 견학하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