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양양!/박순희 기자(사진=양양군)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올해 3년 연속 강원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는 세수목표 달성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방세 징수활동 강화로 건전 재정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도 단위 평가로 지방세 규모 등 세수여건에 따라 700억 이상과 700억 미만 2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해 시‧군 형평성을 높이고 있다.

양양군은 지방세 부과‧징수와 세외수입 부과‧징수,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시․군세 운영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실적을 평가한 결과, 700억 미만 그룹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양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누락세원을 발굴하는 등 세수증대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양했다.

군은 오는 18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19년 강원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상 수상과 함께 400만원의 시상금을 수령한다.

세무회계과장은 “개별 체납원인 분석을 통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는 등 일선 직원들이 체납징수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부과와 체납액 징수 강화를 통해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