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 공모전시회/박순희 기자(사진=인제군)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인제 지역을 비롯한 미시령 힐링가도 곳곳의 숨은 비경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지부장 김장헌)가 주관하는 2019 제2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시상 및 전시회가 지난 14일 오후 3시 한국시집박물관에서 시상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전시된다.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홍천군의 수타사와 용소계곡, 가리산 레포츠 파크를 비롯하여 전국민의 숲,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과 소양강 둘레길, 합강정과 번지점프, 백담사와 십이 선녀탕계곡, 고성의 울산바위 등 미시령 힐링가도의 4계절의 아름다움과 인제빙어축제, 인제 가을꽃 축제 등 대표적인 축제장면과 미시령 힐링가도 주변의 숨은 비경과 래프팅과 카약 등 스릴 넘치는 다이나믹한 장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금상작 이정화(경기)씨의‘가을관광객(백담사)’ 작품을 비롯하여 은상작 김관호(강원)씨의 ‘여기를 보세요’, 송대건(서울)씨의 ‘가을 울산바위’등 입상작 11점과 입선작 90점 등 총 101점에 대하여 시상한다.

금상작은 작품구입비 300만원과 강원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은상과 동상작 등은 인제군수상과 인제군의회 의장상 등이 각각 수여되고 은상작에는 작품구입비 15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지난 11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제군청 facebook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유홍균(강원)씨의 ‘울산바위의 위용’이 선정되어 인기상과 작품구입비 30만원이 지급됐다.

한편, 이번 미시령 힐링가도 작품들은 오는 20일까지 전시되어 미시령 힐링가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지역 곳곳의 아름다움은 물론 각양각색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