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횡성군은 토지정보의 활용자(이장 등) 및 군민의 눈높이(고령화)에 맞춘 토지정보제공을 위하여 토지안내지도 제작‧배부한다.

군은 2008년, 2015년도 제작‧배부된 마을지도가 그동안 변동된 지적이 반영되지 않아 이장들이 업무를 수행하거나 주민들이 급히 토지현황을 보려면 군청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우리마을토지길라 잡이”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우리마을토지길라잡이”는 2019년 구축완료한 행정리 경계를 기준으로 최신 토지공간정보(KRAS)를 활용하여 지적경계는 물론 국,공유지와 사유지를 구분하고 관공서 및 마을회관 등 주요건물, 도로명주소 등 정보를 수록하여 마을의 토지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읍면별로 총 300부가 제작되었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들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는 관내 마을 이장 및 읍면, 실과소에 16일부터 배포한다.

이달환 허가민원과장은 “이장들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연령층이 높은 군민들이 이장을 통해 토지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간편하면서도 여러 정보가 담긴 마을 안내지도를 제작해 배포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토지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군민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