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오 성동구청장.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성동구의 융복합혁신교육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 지역특구 운영 성과 평가’결과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구는 5일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국 197개 지역특구 중 우수특구 12개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우수특구로 선정된 자치구 중 교육특구는 서울시에서 성동구가 유일하다.

구는 55억 원의 서울시 최고수준의 학교교육경비 지원을 통한 교육환경개선과 역사·문화·산업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장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영어하우스 및 체험센터 운영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을 비롯해 성동책마루·다락옥수 등 특화된 도서관 사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수제화·가죽 공예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직업교육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원오 구청장은‘교육발전을 위해 도와준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창의·융합·소통이 가능한 인재 양성을 통해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