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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대학 상생발전협의회 실무위원회' 개최
6일 경남도청,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대학 기획처장급 간담회 - 지자체 중심의 대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향에 대한 논의 진행
2019년 12월 07일 (토) 18:24:04 박민선 기자 parkmin2348@daum.net
   
▲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경상남도(사진=박민선 기자)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2월 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상남도-대학 상생발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민기식 통합교육추진단장을 비롯해 도내 20개 대학의 기획·교무처장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남도-대학 상생발전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4차례에 걸친 도-대학 간 상생간담회 및 총장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정기적·공식적인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하에 구성된 것이다.

상생발전협의회는 도지사가 위원장이 되고 도내 20개 대학 총장이 위원이 되며, 그 하에 사전심의 및 실무검토를 위한 실무위원회를 뒀다. 실무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해 각 대학 기획처장 및 통합교육추진단장이 위원이 된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상생발전협의회의 발족과 구성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 ▲지방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완화하기 위한 대학혁신 ▲경남도 주도 하 중국 산둥성 지역의 대학들과 교류협력 등 현재 경남도와 대학들 간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관계자들은 해외 대학과 학생교류에 있어 지자체가 나서서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간다는 점에서 큰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이후 구축하게 될 지역혁신 플랫폼에 있어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 속에서 지역 발전의 동력이 위축되는 지금, 지역대학들은 더 이상 중앙부처의 재정지원을 받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구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외부환경 변화에 대해 직시와 위기 타개를 위한 역량집중을 강조했다.

또한 “대학은 이미 구축된 물적 인프라가 있고 청년이라는 인적 인프라가 모이는 중요한 곳으로 지역에서도 핵심적인 기관”이라며 “지역 대학의 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므로 앞으로 대학과의 관계를 더 긴밀하게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안내된 중국 산둥성 교류협력건과 관련해 오는 9일에 산둥성 교육청장과 경남도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학에서 건의된 사항을 기본으로 교류협력 협정을 맺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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