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개최된 2019년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행사에서 변창흠 LH 사장(오른쪽)이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 왼쪽)에 김장김치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민선 기자(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4일 진주 LH 본사에서 2019년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H 나눔봉사단 등 130여명이 참여해 5,000kg의 김치를 손수 담그고 진주지역 취약계층 1천여 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LH 본사 이전에 따라 함께 진주로 이주한 직원의 가족들과 함께 봉사단을 꾸려 지역과 상생한다는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LH는 행사에서 직접 만든 김치 외에도 6만8천kg 가량의 김치를 준비해 경남도내 18개 시·군 총 9천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때 사용된 김치 제조업체 선정 과정에서 경남지역 기업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모든 식자재를 국산품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LH는 김장행사 뿐만 아니라 설과 추석에 소외된 이웃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생필품을 전달하고, 방학기간에 임대단지 내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후주택을 개보수하고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미혼례 부부를 위해 합동결혼식을 개최하는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오늘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들이 정성껏 김장을 담갔기 때문에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경남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LH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고 돕겠다”고 말했다.

▲ 임직원 및 가족봉사단 130여명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 5천㎏ 전달/박민선 기자(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