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록 노원구청장(가운데)이 지난 해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노원구가 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2019 자원봉사자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과 수기공모전 사례발표, 우수 봉사자 시상 순으로 진행한다.

사전 공연은 색소폰 연주자 11명으로 구성된 노원 대림 연주공연단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경험을 담은‘자원봉사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울림 코칭 봉사단의 윤미옥씨, 서울 도시과학 기술고등학교 박경태 학생이 사례 발표를 한다.

이어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며 개인 3개 부문 171명, 단체 4개 부문 25개 단체다.

개인 시상자는 △우수 자원봉사자 112명(기간 내 200시간 이상 상위 100명 봉사자) △수요처·기관·단체 추천 47명 △자원봉사 수기공모전 수상자 12명이다.

단체 시상은 △활동 실적이 우수한 10개 봉사단체 △우수 수요처 5개 △자원봉사 캠프 4개 △활동실적이 우수한 기업 봉사단 6개 단체다.

한편 구는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울려라! 자원봉사 골든벨’ 행사를 연다. 참가자들이 자원봉사 및 일반상식과 관련된 총 30문제를 맞추어 최후 1인이 골든벨을 울리는 게임이다.

지역 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10일까지 노원구 자원 봉사센터 이메일과 우편으로 선착순 100명을 접수 받는다.

1등에게는 20만원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및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재능기부 및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계속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