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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 38만 세대 보온 강화
낡은 아파트·연립주택 보온덮개 35만 장 제공-계량기 자체 보온재 4,600개 설치 등
2019년 12월 03일 (화) 11:13:47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는 수도계량기 동파에 취약한 38만 세대에 계량기 보온 조치를 강화하는 등 내년 315일까지겨울철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낡은 연립주택과 복도식 아파트 수도계량기에는 벽체형 보온재 15,000, 단독주택과 상가에는 맨홀형 보온재 3,800개를 설치했고 파손된 계량기함 뚜껑 6,200개를 정비했다.

아울러 계량기함 보온덮개 35만장을 아파트와 연립주택에 제공했으며 계량기 자체를 감싸 보온할 수 있는 계량기 자체 보온재 4,600개를 설치해 보온을 강화했다.

게량기함 내 보온이 부족해 동파가 발생한 세대에는 계량기 교체 때 보온재·보온덮개·동파 안전계량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동파예방 조치와 함께 예년처럼 일 최저 기온에 따라 4단계 동파 예보제(관심·주의·경계·심각)도 시행한다.

하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면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 예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동파 예보 단계별 시민 행동 요령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려면 젖은 보온재를 교체하고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을 가늘게 흘려 놓아야 한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화재 위험이 있는 토치나 헤어드라이어 대신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해 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녹여주면 된다.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시 다산콜센터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백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겨울철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파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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