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보조기기 코너 운영/박순희 기자(사진=삼척시)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삼척교육문화관(관장 박봉훈)은 ‘2019년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독서보조기기 코너를 설치·운영한다고 알렸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은 장애인 및 고령자의 정보 접근 기회 확대와 장애인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 전국 34개 공공도서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삼척교육문화관은 1,44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휠체어로 이용이 가능한 높낮이 조절 전동책상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복합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4종 9대의 독서보조기기를 도입했다.

삼척교육문화관은 독서보조기기 설치 이외에도 장애인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큰글자도서 코너 운영, 장애인 도서대출서비스 책나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봉훈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서보조기기 및 장애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