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최초 MW급 Power to Gas 실증단지 유치 등 에너지기술개발 분야 수상/박순희 기자(사진=한국동서발전 동해바이오화력본부)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지난 27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도 강원도 에너지효율대상식에서 에너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에너지대상은 강원도의 범도민 에너지절약 활동과 에너지분야 기술혁신 촉진에 기여한 개인(기업) 또는 단체에게 총 4개 부문(▲에너지절약 실천 ▲에너지절약 운동 ▲에너지 기술개발 ▲에너지 절약 공공)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날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에너지기술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 기술개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정부의 Power to Gas 기술개발 과제 수행자로 선정되어 동해시에 실증단지를 구축 예정이며, 강원권 최대규모의 15MW급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지난 10월에 착수는 등 수소에너지 분야에 선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기관(동해시)과 협업한 ESS연계 태양광발전소인 해파랑길 햇빛발전소(동해시 하수종말처리장 내) 운영 및 국내 최초 태양광 Re-Powering 발전사업(2MW급) 준공(’19.11)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회 에너지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바이오매스 발전소(30MW), 태양광 발전소, P2G R&D 설비, 연료전지 발전소 등을 운영하여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거듭나 있으며, 지역기관과(동해시,삼척시) 협업으로 노인요양시설에 에너지복지사업(태양광 5kW 설치)을 추진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