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사진=진안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는 13일부터 2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11개 읍·면에서 2015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새해 영농계획 수립, 친환경재배 및 신소득 작목 재배기술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핵심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기술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전문반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일반농사 교육까지 총 13일 동안 8개 과정 18회 1,2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올해는 일반농사 교육에서 친환경 우렁이농법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며 이는 진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친환경농업의 의미를 알고 올해 농사의 방향을 친환경농업으로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일정은 △일반농사 - 우렁이농법, 고추(13일), GAP(14일), 블루베리(15일), 복분자(16일), 천마(20일), 멜론(21일), 토양·미생물(22일) 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며 △일반농사 - 우렁이농법, 고추(2..3~10일)교육은 11개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한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설계의 출발점이며 교육을 통해 농업의 희망을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농업에 활기를 찾고 교육을 통한 바른 농사기술 및 실천의지 배양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2015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농업인 실용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