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주민참여예산 운영성과 보고회/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1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연구회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민참여예산 운영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우수제안사업으로 선정된 입상자 시상과 2020년 지방재정 여건 및 예산편성 방향, 운영성과 보고, 창원시정연구원 이자성박사의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인식분석 및 향후전략 강의,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주민참여예산제의 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규모를 10억에서 50억으로 확대하고 기구구성과 예산학교, 연구회 운영 등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혁신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107건 36억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10억원이상 주요사업에 대해 주민의견서를 작성 창원시 의회에 제출해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하도록 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재정민주주의 실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가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