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재정집행 상황 점검 및 대책마련 위해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1일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로 ‘2019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재정집행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24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억 이상 대규모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 집행률 부진 사업의 문제점 해결 방안 마련 및 연말까지 집행가능액에 대해 논의됐다.

시는 연초부터 허만영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보상실무 교육, 공기연장 우려사업 대책 보고 등, 사업별 프로세스 세부관리계획을 수립해서 계획 단계부터 매월 점검하여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그 사유와 대책을 강구하는 등 계획한 집행률 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집행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시설비 사업은 긴급입찰, 선금급 및 기성금 지급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경기보강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라며 “지방재정의 확장적 집행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집행률 실적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