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박민선 기자(사진=거제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거제시 내년 예산규모가 1조원에 육박하는 9955억 원으로 편성됐다.

거제시는 2020년 예산안을 올 당초 예산 7137억 원보다 39.5% 늘어난 사상최대 규모인 9955억 원(일반회계 8649억 원, 특별회계 130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는 2020년 당초예산 편성의 주 방향은 총체적인 시민의 삶의 질 제고 및 체감화에 목표를 뒀다.

특히 1) 천만관광거제 기반 확대 2) 일자리 창출 및 확대 3) 지역경제 활성화 4) 보육·교육 환경 개선 5) 도로 등 기본 인프라 조기 확충 6) 출산 등 인구 증가 지원 7)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해결 8)농어촌의 소득증대 및 관광자원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변광용 시장은 “예산 1조원 시대의 개막과 재정 신속 집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함께 체감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저도 개방,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등 거제의 새로운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며 “착실히 준비하고 흔들림없이 당당하게 뛰면서 거제의 희망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