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시 소재 새만금개발청 신청사/최창윤 기자(사진=새만금개발청)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과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재난안전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상황실에서는 비상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상특보*를 기준으로 상황을 4단계로 구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 (4단계 기상 상황) 관심-주의(주의보)-경계(경보)-심각(재난시)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7일에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새만금지역 내 도로관리청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겨울철 대설 대책의 철저한 이해를 당부한 바 있다.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겨울철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재난 발생 시에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