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1.14 목 16:17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경제·CEO
     
2차 교통사고 예방하는 스마트 비상경고장치 ‘델리웨이브’ 출시
2019년 11월 06일 (수) 07:08:04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고속도로 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잘못된 대응(비상사태 발생 시 운전자가 차량 내 머무르거나, 차량 주변 수신호 중 후속 차량과 충돌)으로 2차 사고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윤담 기자 hyd@

최근 5년간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35여 명이 발생하여, 전체 고속도로교통사고 사망자의 15%(174명/1,156명)나 차지하고 있고, 2016년까지 감소 추세를 이어왔으나 2017년에는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2차 사고는 정차한 차량이나 하차한 탑승자를 직접 충격하여 치사율이 51%로 일반사고 치사율 9%보다 약 5.5배 이상 높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속도로 주행 중 사고나 고장 등으로 본선 또는 갓길에 정차하는 경우 현장을 신속히 대피하여 후속 차량이 사람을 직접 충돌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 홍영근 대표

사물인터넷(IoT) 기술 결합해 안전운전 유도
홍영근 ㈜티엘이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홍영근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스마트 델리네이터 델리웨이브(Deliwave)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티엘이가 선보인 델리웨이브는 기존 델리네이터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해준다. 홍영근 ㈜티엘이 대표는 “델리웨이브는 20m 간격으로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에 설치해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충격을 감지 비상경고등을 무선 릴레이 점등시켜 1km 이상 후방 운전자에게 전방에 사고가 발생한 것을 알려주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2차 사고는 주로 고속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커브구간이나 터널 등 전방시야가 부족한 구간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전방 상황에 대해 미처 대응할 수 없어 발생하는 사고로 주로 차량고장·사고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고속도로 본선에 위치하거나, 갓길에 주정차 후 차량에 탑승한 채로 있거나, 차에서 내려 있다가 뒤 후속하는 차량에 의한 추돌로 발생되고 있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27명 중 2차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35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통상 100km/h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돌발 상황에 그 만큼 대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9월30일 고라니 충돌 후 사고 수습하던 40대가 2차 사고로 사망하고, 9월16일에도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5t 트럭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고, 앞서 난 사고 수습 후 자리를 떠나려던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승용차 2대가 추돌하는 등 2차 사고가 발생하여 도로공사 직원 등 3명이 다치기도 했다. 이에 티엘이가 선보인 델리웨이브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내장된 충격 센서가 반응한다. 가드레일이 충격을 받으면 센서와 연동된 리플렉터가 반응한다. 이 과정에서 후방 1km 이상까지 적색 고휘도 LED 램프가 릴레이하며 불이 들어온다.

▲ 티엘이가 선보인 델리웨이브는 기존 델리네이터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해준다.

홍영근 대표는 “후방 운전자는 적색 고휘도 LED 램프에 불이 들어온 것을 통해 사고가 난 것을 인지하고 방어운전을 할 수 있다”면서 “눈, 비, 우박, 안개 등 날씨가 심각할 때는 노란색 고휘도 LED 램프에 불이 켜진다. 운전자는 방심하지 않고 좀 더 신중하게 운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수한 기술력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준비
태양광 에너지를 전원으로 사용해 유지비 부담이 낮고 IP등급이 66등급으로 방수, 방진 기능이 우수하며, 중앙관제시스템으로 관리유지 및 보수가 용이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설치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수동 점멸 기능도 있어 비상 정차 시 운전자가 직접 가까운 비상 스위치를 눌러 작동 시킬 수 있어 유관기관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홍영근 대표는 “2차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비상 알림 경고 장치의 조기 발명특허, 2차 교통사고 방지 단말 및 시스템 특허 등 미국과 우리나라에 2개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면서 “차세대지능형 교통체계는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한 필수 인프라로 차량, 도로 간의 양방향 통신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획기적인 기술력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선진국에서만 사용했던 시스템이지만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사양의 제품을 개발해 고객 만족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며 “국내에서는 C-ITS(자율협력주행 지능형교통시스템)를 시범사업 진행하고 있으며, 티엘이의 스마트 비상경고장치 델리웨이브는 경제적인 비용으로 많은 부분에서 협력 구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NM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