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26일 9시부터 평창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19 평창 창의수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수학 교육과 자녀 수학 지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학부모 인식개선 및 공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한 “창의수학 콘테스트”,“수학교육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수학박물관” 등이 운영됐다.

지난 16일까지 사전신청을 받은 도내 240여명의 초등학생 80팀이 참여하는 “창의수학 콘테스트”는 수학적 창의력과 의사소통 능력으로 해결해야하는 흥미진진한 문제가 펼쳐졌으며, 20개의 부스체험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수학박물관”에서는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수학교육 토크콘서트”는 수학교육전문가 4명의 발제자를 구성하여 초등수학 교육의 동향과 자녀 수학 지도에 대한 고민 해결 등 열띤 토론회가 열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9평창 창의수학페스티벌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하고 함수가 주는 생활 속에 숨어있는 함구관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평창수학아카데미아”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