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 품같은 '정남진 장흥'(사진=최창윤 기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군청 상황실에서 ‘새로운 10년 준비, 미래 100년 설계’의 주제로 2015년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부서별로 업무연찬과 시책발굴 보고회 등 토론의 형식을 거쳐 준비된 이번 업무보고는 신규시책 122건, 혁신시책 41건 등 어느 해 보다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의 보고 중심이 아닌 군수와 직원간의 격의 없는 의견 교환을 통해 지역 현안 논의와 군정 설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군 청사부지 무상양여 등 시급한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국비지원 프로젝트 발굴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 장흥의 미래 10년, 50년, 100년을 이끌어갈 힐링과 치유의 관광자원과 먹거리 개발, 고소득 틈새 작물 발굴에 중점을 두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금 고치지 않으면 미래에는 더 많은 대가를 치러야한다”며 “당면한 과제에 대해서는 확실한 해법을 모색하되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 보다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 가운데 균형감을 가지고 자원을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