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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는 지금,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2월 20일까지 만9천여명 훈련신청, 각종 훈련장 선수들로 북적
2015년 01월 09일 (금) 21:55:30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조선대 체육학과 학생들이 열심히 운동중이다/최창윤 기자(사진=완도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받으며 지난 2일부터 선수와 지도자, 가족들이 대거 완도를 찾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산상고 야구팀을 비롯해 1만여명이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20일까지 축구, 역도 등 6개종목에 1만9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훈련을 신청했다. 

전지훈련 팀은 공설운동장 잔디구장을 비롯해 8개 경기장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도 체력증강 훈련을 위해 많이 찾고 있다. 

이들이 완도를 많이 찾고 있는 것은 올 겨울은 유난히 강추위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따뜻하고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완도를 전지훈련장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복을 비롯한 값싼 보양식이 풍부하고 숙식비 등 체제비용이 비교적 적게 들어 단골 전지훈련팀도 늘고 있다. 

완도스포츠테마파크에는 현대식 시설을 갖춘 축구, 야구, 테니스장과 실내 체육관이 밀집해 있어 팀간 연습 경기와 교류가 원활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어 기대한 훈련목표의 만족감을 더해주고 있다. 

장보고기념관, 수목원, 완도타워 등 힐링장소가 인접해 있어 훈련과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최적지로 교육지도자들이 매우 선호하고 있으며, 초등부 축구팀은 훈련기간에 완도군수배 전국우수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경기를 개최하여 경기력 향상을 돕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명사십리 백사장에서 체력증강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한영일 조선대학교 축구감독은 “완도는 날씨도 따뜻하고 숙식과 산악훈련코스 등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 소기의 목적을 초과 달성할 수 있는 전지훈련의 최적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을 위해 완도를 방문하는 선수와 가족들을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이하도록 서비스업소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관광지는 무료 입장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제공하는 등 전지훈련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훈련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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