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공경의 마음 담아 다채로운 행사로 화합의 장 열어/박민선 기자(사진=합천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합천군 용주면(면장 김학중)에서는 지난 10월 12일, 합천호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용주면 노인분회(분회장 이한수)가 주최하고 용주면청년회(회장 김덕근)이 주관하는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원, 최정옥 군의회 부의장, 권영식 군의원, 임춘지 군의원, 이성출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70세 이상 노인 800여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합천힐링공연단의 웃음코칭과 스포츠댄스 공연, 노인체조 등의 다채로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문영송 황계경로당회장이 군수 표창패를, 김학중 용주면장, 김덕근 청년회장이 용주면 분회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년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드시며 각설이 및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 하였다. 여기에 푸짐한 경품추첨까지 진행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덕근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마련했으니 아무쪼록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