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자원봉사-Day 행사/박순희 기자(사진=정선군)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소외와 차별이 없는 누구나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일선에서 나눔과 배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나눔천사들인 정선군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1일 한자리에 모였다.

정선군과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에서는 11일 오후 1시 정선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정선군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자원봉사-Day”를 개최했다.

정선 자원봉사-Day는 힘든 여건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정선군자원봉사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과 소통, 화합의 장 마련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정선 자원봉사-Day 행사에서는 남면 문곡중학교 학생 및 여량 초·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들의 신명나는 식전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웃음치료 강의, 7080 콘서트가 열렸다.

웃음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몸과 마음의 힐링을 선사하기 위하여 윤효상(가수, 행복전도사) 강사를 초빙해 웃음치료 강의 진행과 함께 레밴드 및 밴드죠, 소울트레인, 욜로스밴드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 즐거운 시간 마련을 위하여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 김광석 다시부르기 등 7080콘서트를 개최했다.

또한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군민 모두가 자원봉사자로서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안녕 리액션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지역의 곳곳에서 묵묵하게 밝은 미소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마련을 위해 열리는 '정선 자원봉사-Day' 행사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