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민족의 토속신앙인 ‘무교(巫敎)’를 체계적으로 연구·대변하는 코리아굿연구교육원(이사장 손석종·와룡선생)이 미신이 아닌 전통 종교로서의 ‘굿’의 의미와 가치를 대중적으로 공명시키기 위해 인터넷사이트 ‘코리아굿을 2015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보여주는 굿’은 실제로 존재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여러 무교스승인 신(神) 선생들이 보여주는 100% ‘접신 굿’을 하고 있었으나 드러나지 않게 하고 있었기에 외부에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다. 전통 무교 신앙의 ‘접신 굿’을 통해 무교 신앙이 미신이 아닌 진정한 토속 무교신앙 종교임을 증거해오고 있는 대표적 신 선생이 ‘천궁신전 와룡선생’이다.

▲ 서울 시청앞 대광장 무의날 제정선포 총괄 대회장 장면

우리사회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무교(巫敎)를 심하게 비판하거나 폄훼하는 사람들이 와룡선생을 만나고 나서, 자신이 무교에 대하여 무지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특히 최고 학부를 이수한 엘리트급에 드는 사람들이 신병에 걸려 고통과 악운을 이기지 못하여 죽을 날만 기다리다가 들것에 실려 치유의 능력을 보여주는 접신의 체험을 한 이후에 겸손해진 실례는 1천건 이상이나 된다. 이는 입소문을 통해 알려져 알 만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쯤에서 무의(巫醫)의 신 무함과 화타가 혹시 강림한 것이 아닌지 궁금해진다. 이제는 무의가 국민의 ‘병든 영을 치료하는 굿’으로 국민의 영혼 건강과 육신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는 와룡선생. 그의 무교관을 살펴보기로 한다.

최초로 천신 내림굿과 천신 가림굿 자격증 발행
천궁신전 와룡선생이 보여주는 ‘접신 굿’은 신병이 들려 아픈 사람을 즉석에서 치료하는 치유 굿으로 제삼자가 객관적으로 보아, 와룡선생이 이 시대에 태어난 굿의 대가임을 인정하게 만드는 굿이다. 그래서인지 와룡선생이 하는 굿은 다른 무당이 하는 굿과 다른 면이 여러 곳에 보인다. 와룡선생의 굿은 그를 찾아온 제 가집 환자의 몸과 눈·입에 치료하는 신명이 접신하여 자기 스스로 치료의 방법을 찾아 공수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굿은 원귀(寃鬼)가 된 조상을 불러 원과 한을 풀어 보내는 굿으로 시작하는데, 굿을 하다가 중도에서 환자의 몸에 접신을 시도하여 환자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영적인 존재를 자각하게 하고, 영적인 존재가 그가 알고 있거나, 혹은 알지 못한다고 해도 유추하여 알 수 있는 대상임을 깨닫게 한다. 그가 깨달은 영적인 존재가 그의 입을 빌어 말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치료가 되게 하는 것이다.

즉 신 제자가 되는 과정을 거꾸로 이용한 방식이다. 와룡선생은 천신 내림굿과 천신 가림굿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예비 제자가 되어 불리러 가야 할지, 조상을 천도하여 예비 제자가 됨이 없이 편히 살아가야 할지,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정확히 판단해 준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이 세간에 알려지게 되어, 이를 알게 된 사람들이 신당에 끊이지 않고 찾아온다. 이로 미루어 우리나라는 신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요즘 자신에게 신병의 증세가 있다고 오해하여 신 굿을 하였으나 신명이 없음이 판명되어 엉뚱하게 고통을 당하다가 와룡선생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와룡선생은 이들에게 잘못 오신 조상의 신명이 원하고 바라는 곳으로 문을 열어 보내드리는 조상 신명 가림 굿을 해준다. 비용의 부담도크지 않기 때문에 이후 제 가집 신도가 와룡선생을 찾아와 고통에서 벗어나 편하게 살게 되어 고맙다고 안부 인사를 전하기도 한다.

와룡선생은 5년 전부터 천신의 부름을 받은 제자들에게 민·형사상 신 내림굿에 모든 책임을 지고, 충분한 령 신의 영험한 제자로서 그 자격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고자 천신 내림굿과 천신 가림 굿에 대한 자격증을 발행한 대한민국 최초의 인물이기도 하다. 령총잡이(靈聰雜理) 신 내림굿과 신 가림굿 자격증 제도를 대한민국 최초로 자신 있게 도입해 실천한 데 이어 와룡선생은 최근 새롭게 즉석에서 병든 영의 치료를 본인이 체험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굿을 통해 환자의 아픔을 치유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신병이 든 환자는 물론이고 때로는 가물(家物)이 있는 재가집 당주의 몸이나 눈, 입에 신이 실리도록 하여, 당주 본인이 직접 혼백이 자신의 입을 통해 말을 하도록 한다. 이때 조상이 바라는 응답을 실제로 얻게 되고 조상은 천도가 가능하게 된다. 와룡선생은 이러한 영적인 치유 능력을 보이는 데에도 탁월하다는 정평이 나 있다.

무교의 올바른 개혁에 총력 기울여

▲ 코리아굿연구교육원 와룡선생, 고문 제임스박, 문학작가 노중평

와룡선생이 추구하는 굿은 조금은 새롭고 변화가 있지만 새로운 형태의 굿은 아니다. 와룡선생은 “전국 곳곳에서 이와 유사하게 굿을 하는 무교인 들이 많이 있으나 혼자만 알고 해왔기에 외부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라며 “지금부터라도 타 종교와 국민에게 떳떳이 다가가 실제로 보여주고 알려 전통 토속 무교 신앙은 미신이 아님을 만천하에 또는 종교인, 문화인, 예술인, 의술인, 과학인, 최면술사 등 기타 모두에게 보여주는 굿으로 먼저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신 제자는 영적인 능력을 받지 못하면 아무나 시도할 수 없는 굿이다. 이러한 점에서 와룡선생은 영적인 능력을 받은 새로운 형태의 굿을 추구하는 의무와 사명을 고루 갖추고 있는 진정한 신의 제자라 할 수 있다. 와룡선생은 매너리즘에 빠져 발전하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우리나라 무교인 들의 무당사회에서 영의 치료와 조상 천도라는 2마리의 토끼를 잡는 새로운 굿을 시도한다.

또 한 사회·경제·정치·농업·수산업·남북관계·세계사·천재지변 등을 매년 11월이면 정확히 예언하는 와룡선생은 항상 100만 무교인의 모범을 보여주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2012년에는 굿문화연구회 조성제 원장과 환타임스 김인배 대표 등과 의견 단합으로 서울시청 앞 대광장에 여야 국회의원들과 한국무교학회 양종승 박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언론인과 전국 민족단체, 국가를 대표하는 팔도 무교인 들을 초청해 음력 9월9일을 ‘무교인의 날’로 정하는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지난 2013년 1월1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무교인으로서 무속피해신고센터 홈페이지를 개설, 전국에 많은 무속 피해자들의 아픔을 대변하고 있으며 이 같은 피해사례를 줄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무당이 언제까지나 구시대적인 발상과 망상에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하고 일순간 돈에 눈이 멀어 진정한 사제 소망의식을 저버리고 잿밥엔 관심 없고 제 주머니 채우기에 전전긍긍하면서 두 손 바닥으로 높고 넓은 하늘을 가리려 하는지 언제까지 꿈과 망상 속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내가 최고라고 강조하고 으스대며 살아갈 것인지 스스로 질문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계속 무교의 올바른 개혁에 힘쓰겠다는 와룡선생은 타 종교인과 무교인 모두 진정한 무교 신앙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우리의 무교신앙이 탄생한 시기는 인간이 이 지구상에 태어나 생명이 다하여 이승과 저승이 가려지고 그로 인해 첫 죽음을 맞이한 영혼이 혼신의 상제가 되면서부터 시작됐다”며 “굿의 유래는 영과 혼이 생겨나고, 제자를 만들게 되면서부터 귀신이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그로 인해 지금의 토속신앙인 무교와 무당이 탄생해 굿을 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무교의 틀 만들고 올바른 기준 제시·교육하다
와룡선생은 대한민국 대표 100만 무교인 들이 이제부터라도 케케묵은 구시대적인 발상은 물론 비현실적인 망상과 오만의 늪에서 빠져나와 무교인 사제 각자 개개인이 참되고 올바른 인성과 겸손을 두루 갖추어 스스로가 남을 존중하고 머리 숙일 줄 아는 진정한 이 시대의 사제 무교인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그는 “한편에서는 죽어 혼신이 된 많은 원귀·혼귀 및 망자가 된 조상님들을 조롱하고 온갖 갖은 권모술수로 제자 또는 사제란 미명 아래 신령님을 앞세워 보기 좋게 꾸며놓고 둥당대며 사기 내지 공갈협박을 일삼고도 모자라 사제의 선생이라는 이유로 제자를 달콤하게 유혹, 유인하여 돈을 요구하고, 겁탈을 일삼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기에 더욱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강하게 말한다.

반면 답답해 찾아오는 많은 사제들과 신도들에게 허울 좋은 눈가림 입담과 굿으로 많은 사람들을 더 아프게 하며 자기 발등을 스스로 찍고 있을 때 한편에서는 피해를 입은 신고자들의 무속피해 신고를 접할 때마다 비현실적인 이 현실이 가슴 쓰리도록 안타깝게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에 와룡선생과 수경암 정심보살은 무교의 밝은 미래와 무교인 들에 대한 인식변화, 권익 향상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자 전국 명산을 찾아다니다 마침내 강원도 원통 시내를 내려다보는 내설악 줄기를 따라 뻗어 내린 오봉산 중턱 산기슭에 병곤(病困)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우울증으로 인한 신병환자는 물론 최전방에서 근무하던 중 우울증에 빠져 신병환자가 된 군인 및 기타 신병 즉 빙의를 격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와룡선생과 수경암 정심보살은 앞으로 이곳에서 대한민국에서 신병을 알리는 많은 신병 즉 빙의환자들을 치료하는데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거듭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곳곳에는 와룡선생과 수경암 정심보살처럼 접신 굿을 하는 무교인들이 많은데, 지금까지 드러내놓지 않고 이 일을 해왔으나 이제부터는 천궁신전 와룡선생과 수경암 정심보살이 선봉자가 되어 우리의 무교를 널리 알리는데 언제 어디서나 보여주는 굿으로 장소를 불문하고 환자가 있다면 언제든 앞장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와룡선생과 정심보살은 전국에서 접신굿을 하는 무교인들이 모두 동참하여 올바른 무교신앙을 정착시키는데 다함께 해줄 것을 기도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의 무교가 인정받고 안정된 제도권 내에서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하고자 무교의 틀을 만들고 올바른 기준을 제시·교육시키고자 많은 학자들은 물론 사회 각계 인사들과 자주 접촉하며 후대의 무교역사 교과서를 하나로 통일시키려는 작업에 몰두 중이다. 와룡선생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전통 무교신앙이 타 종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인정받는 무교신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무교신앙이 격조 높은 신앙으로 자리매김하는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젠 무당 각자가 행하는 굿이 온 국민에게 직접 영 치료를 보여주는 굿이 되어, 무교가 미신이 아니고 과학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하고, 타 종교가 인정하는 정통종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와룡선생은 코리아굿연구교육원 출범을 앞두고 언제 어느 곳에서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보여주는 굿, 신병 환자가 있다면 즉석에서 그 환자의 몸으로 눈으로 입으로 영적인 접신을 유도하여 치료하여 즉석에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언론에 노출되기보다 신의 제자로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바람이자 사명이라는 와룡선생. 코리아굿연구교육원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그는 이 시대에 보기 드문 무교신앙의 대표이자 진정한 대명장(大名將)이다. 와룡선생의 앞날에 사제들의 격려와 만 신령님의 따뜻한 은총과 행복이 언제나 함께 하길 기원해본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