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규직 신입직원 48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 공개경쟁 및 보훈 제한경쟁으로 실시된다. 일반 공개경쟁은 서류심사·필기시험·면접시험을 거치고 보훈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한다.

채용 방법은 직무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연령 등 차별적 편견요소 없이 지원자들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행된다.

하반기 신규직원 모집 직렬별 채용인원은 전 전형을 아울러 행정직 366명·건강직 106명·전산직 9명·기술직 2명으로 그 중 행정직 130명은 고졸 학력 지원자를 위한 ‘6급을’ 전형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보훈 채용은 상반기보다 더 많은 60명을 행정직 40명, 건강직 20명으로 나누어 선발할 예정이다.

▲ 모집지역별 채용 인원

공단의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 원서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10월 5일, 면접시험은 10월 16일부터 8일간 실시한다. 증빙서류 심사 결과를 반영해 11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12월 9일 이후 수습 임용할 예정이다.

각 채용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단은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을 통해 행정직 326명·요양직 228명·전산직 18명으로 총 572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향후 몇 년간 지속해서 다수의 정년퇴직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규모 신규직원 채용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 공단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문화 형성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성별‧학력 등의 편견적 요소를 배제해 공단 직무특성에 적합한 인재 선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