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횡성/윤균철 기자(사진=횡성군)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횡성군은 경유차가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의 발생을 감소시키기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총 9억5,600만 원의 예산범위 내에서 약 391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350대·5억6,200만 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17대·2억8,000만 원)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4대·4,400만 원)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10대·4,000만 원)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10대·2,900만 원)으로 여러 분야에서 시행된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접수가능하며, 신청자 미달일 경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를 받는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100%(3.5t미만은 최대 165만 원, 3.5t이상은 최대 3,000만 원)를 지원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은 조기폐차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화물차 신차구입 시 대당 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자동차 또는 도로용 노후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은 도로용 노후 2종 건설기계(지게차·굴삭기)를 대상으로 노후엔진을 최신엔진으로 교체 지원한다. 이들 사업은 자부담금이 면제되며, 장치제작사에 장치 부착 가능여부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해당 사업들은 횡성군 환경산림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방법과 보조금 지원절차는 횡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