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시민중심! 행복삼척/윤균철 기자(사진=삼척시)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삼척시는 정부 일자리 추경 예산이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정착지원형)’에 참여할 사업장을 추가 모집한다.

사업장 참여대상은 삼척시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체로, 삼척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 있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사업체 신규 채용 직원에 대하여 2년간 월 최대 180만 원(근로자 임금 200만 원일 경우)을 기업에 지원하고 사업종료 후 고용승계 시 1년간 추가로 지원한다.

단 기업이 근로자 임금 10%를 부담해야 하며 기업 당 3명 이내로 지원된다. 수요가 많을 경우 지원 실적이 없는 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사업장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삼척시청 경제과에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8월 19일까지 참여 사업장을 확정하고 8월 20일~28일 청년구직자를 모집, 8월 30일 사업장-구직자 간 일괄 면접을 실시해 오는 9월 중 근무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사업"이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