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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정규직 휴가비 25만 원씩 지원
국내 ‘2019 서울형 여행 바우처’ 대상자 2,000명 선정 … 11월 20일까지 상품 구입·사용
2019년 08월 12일 (월) 13:30:10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전용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서울형 여행 바우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택배기사 김진영(가명)씨는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갈 계획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휴가 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 등에 국내 휴가비를 지원하는 '2019 서울형 여행 바우처' 사업의 대상자 2,000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희망자 신청을 접수하고 각종 서류 심사 및 추첨을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확정했다.

지원 대상자가 가상계좌로 15만원을 먼저 입금하면 시가 25만원을 추가로 입금해 총 4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여행 경비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 포인트는 1120일까지 전용 온라인몰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국내 여행 관련 상품에만 쓸 수 있다.

여행 패키지나 숙박권, 워터파크 입장권, 래프팅, 승마, 낚시 여행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요양보호사와 학교 급식 조리사, 사회복지사, 장애인 활동 보조인 등 비정규직과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들이 혜택을 받는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상대적으로 휴가 기회가 적은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더 많은 여행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해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여가를 즐기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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