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시민이 주인입니다!/윤균철 기자(사진=춘천시)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인 ‘춘천몰’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2일부터 춘천몰을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천몰은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정부는 춘천몰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15일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쇼핑몰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쇼핑몰 입점 희망 조사를 통해 관내 40개 업체를 선정했다.

춘천몰은 기업이 부담하는 판매수수료를 없애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낮췄다. 입점 기업별로 별도의 쇼핑몰을 만들어 춘천몰과 연동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바일로도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시정부는 다음 달 15일까지 춘천몰 오픈과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입점 상품별 5~30% 할인판매와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향토기업 제품 만남의 날 행사도 개최한다. 관내 30개 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관내 우수제품의 전시, 판매뿐만 아니라 시음․시식․할인․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품질 좋고 착한 가격의 관내 우수중소기업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