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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
2019년 08월 06일 (화) 21:51:48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모든 질병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애매한 상태라면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윤담 기자 hyd@

건강검진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신체 내에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악성질환 또는 만성질환을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목적이다. 검사항목에 따라 기본건강검진, 종합건강검진, 정밀검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국가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기본건강검진(신장, 체중, 비만도, 시력, 청력, 혈압, 간기능·혈당·총콜레스테롤·빈혈 등 혈액검사, 흉부X레이, 심전도 검사)만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질병들이 많지만 보다 정밀한 검진을 위해서는 필요한 검진 항목을 추가해 검사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한충민 원장

국가 건강검진 시스템 적극 활용해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자리한 한내과 건강검진센터 한충민 원장은 누구보다 국가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물이다. 한충민 한내과 건강검진센터 원장은 “우리나라 국가 건강검진시스템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잘 갖춰져 있다”면서 “때문에 조기에 건강검진을 통해 충분히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하며 또 예방할 수 있다.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검진하고 관리하며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충민 원장이 운영 중인 한내과에서는 진료를 받고 싶어도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병원을 찾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설과 추석, 신년 첫 3일을 제외하고는 일요일이나 휴일도 없이 운영함으로써 응급실이 없는 퇴계원에서 의료공백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 내 ‘의료사랑방’으로 지역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고혈압/당뇨 클리닉, 갑상선 클리닉, 골다공증 클리닉, 천식·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호흡기 질환클리닉, 심장클리닉 등의 특수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골다공증, 대사증후군, 갑상선 등의 내분비질환과 심혈관질환,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 등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열린 병원을 지향하고 있어 방문 뿐 아니라 전화를 통한 상담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혈압 환자들을 위한 혈압기 대여서비스를 실시해 환자 스스로 질환을 체크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한내과에서는 3건의 조기 위암을 발견해 전원했으며, 3건의 대장상피암의 경우 본원에서 내시경적 시술을 통해 암을 제거할 수 있었다. 이는 최상의 질병 치유를 위해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경희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원자력병원 협력병원과 연계한 ‘신속 원스톱 의료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이다. 한 원장은 “건강검진은 사전에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제도다”면서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검사수치를 인지하면 생활습관을 한층 원활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30대부터 만성질환 관리해야
카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인턴 및 레지던트 수료를 수료한 한충민 원장은 여의도성모병원 내과전문의, 원자력병원 임상자문의, 동신병원 내과과장, 주한내과 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위장내시경학회원, 대한장연구학회, 대한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호흡기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진료를 하는데 있어 환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환자들이 병을 이겨낼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주고자 환자 개개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맞춤형 빅데이터를 구축,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그는 질병관리본부가 시행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하 고당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 성동구·홍천·포항 등 19개 시·군·구 주민 12만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네의원과 연계해 진료와 환자 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진료비가 면제, 약값 2000원이 할인된다. 사업 시행 후 순천향대 의대 박윤형 교수팀이 지난해 전국 고당사업 참여자 12만6450명(등록 고당환자)과 조건이 비슷한 일반 고혈압·당뇨병 환자 12만6450명의 사망률 등을 비교한 결과 등록 고당환자의 사망률이 1.9%(2395명) 낮았고, 뇌혈관 질환자의 경우 417명, 심장병 297명, 신장질환은 174명 적었다. 한충민 원장은 “고당 사업 참여 환자는 사흘 전 보건소 문자를 받고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아 치료 지속성이 높다”면서 “사업에 참여하는 동네 의원에도 인센티브가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요즘은 30~64세에 만성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20·30대에 초기에 관리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65세 미만 환자 대상에서는 적극적인 참여가 적어 너무 아쉽다”고 전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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