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파란사다리 해외연수팀 발대식/윤균철 기자(사진=강원대)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지난 19일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 컨퍼런스홀에서 ‘제2기 강원대학교 파란사다리 해외연수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ㆍ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열정을 가진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권역별 15개 주관대학을 중심으로 1,220명의 학생을 선발해 하계 방학기간 동안 14개국 47개 대학에서 해외 연수를 진행한다.

강원대학교는 올해 총 90명의 학생(강원대학교 72명, 타 대학 18명)을 선발했으며, 7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기초 어학교육 ▲직무역량 강화 수업 ▲취업특강 등의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연수팀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 동안 아일랜드의 ‘더블린 시티 대학교(Dublin City University)’와 캐나다의 ‘빅토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Victoria)’에 각각 45명씩 파견된다. 현지에서 ▲어학(영어)·문화교육 ▲직무·취업 역량 강화과정 ▲기업체 방문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파란사다리 팀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연수 국가별 9명씩 구성된 총 10개 팀이 직접 기획한 수행과제를 소개하고 현지 연수 국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진우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 인재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모든 학생이 아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연수를 다녀오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