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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5일(금) 오후 2시,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 주제 - 도내 전역에서 양성평등문화 확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 열려
2019년 07월 07일 (일) 22:20:44 박민선 기자 parkmin2348@daum.net
   
▲ 유공자 시상후 김경수 도지사와 기념촬영/박민선 기자(사진=경상남도)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5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유관기관․여성단체 등 도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사회 모든 영역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 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이날 기념식은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식전공연, 유공자 시상, 기념사, 퍼포먼스,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에서는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여성단체 회원과 공무원, 그리고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한 건영테크(주), ㈜대건테크 등 모두 4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일본군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의 이경희 대표는 양성평등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 퍼포먼스는 행사 주제의 의미를 담아 오랜 시간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해 온 여성단체 대표 2명과 미래의 성평등 사회에서 살아갈 청년대표 2명, 그리고 성평등 정책을 이끌어 갈 김경수 도지사와 김진부 도의회 부의장 등 6명이 참여해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글자 퍼즐 맞추기 형식으로 구현됐다.

이어진 기념공연은 베스트셀러 소설인 ‘82년생 김지영’을 모티브로 현재까지도 사회 곳곳에서 성차별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의 삶을 되돌아보고 성평등을 통해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내용의 뮤지컬로 구성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경수 지사는 현재 경남의 여성정책을 책임지고 이끌어가고 있는 이종엽 여성특보를 소개한 뒤 내년 7월 경남 여성정책을 연구하는 연구기관이 설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6일 진행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가족정책과 양성평등 업무 강화를 위한 여성특별보좌관 신설과 임기 내 여성가족정책 전담기관 설립을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해당 부서에 신속한 설립을 주문했고, 내년 7월께 ‘(가칭)여성가족정책연구기관’이 문을 열 전망이다.

이어 김 지사는 “경상남도가 생긴 이래 지난해 최초로 양성평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계획을 보완하고 실행해나가는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경남을 양성평등 모범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 외에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3일(수) 오후 5시에는 경남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양성평등 토크콘서트’가 개최됐고, 7월 6일(토) 오후 2시부터는 마산대현프리몰 내 드림스퀘어에서 마산YWCA 주관으로 ‘양성평등 문화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7월 22일(월)에는 경남도청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을 초청해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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