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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하다
2019년 07월 03일 (수) 16:05:16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유엔(UN)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36억명이 1년 중 최소 한 달 동안 물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살고 있으며 2050년이 되면 기후 변화, 물 수요의 증가 및 상수도의 오염 등으로 인해 50억명 이상이 물 부족 상황을 겪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황인상 기자 his@

세계 물 문제는 기후변화, 인구 증가, 도시화 확대, 인프라의 노화 등과 마찬가지로 계속 심화되고 있다. 이에 수도 및 폐수 처리 시설은 지속 가능한 물관리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포함한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물 정책 마련에 앞장서
상하수도를 위주로 한 한국의 물산업은 국가경제발전과 물환경보전에 크게 이바지했고 현재 물산업 규모가 국가 GDP에 거의 2%에 달한다. 그러나 내부 성장동력은 쇠진되고, 해외 수출은 부진하며 물기업들이 고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최계운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60년에 이르는 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학문체계를 만들면서 바람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물 정책의 마련과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최고의 물 전문가다. 최계운 교수는 항구도시이자 물이 가까운 인천지역의 특성에 맞게 친수공간(워터프런트) 사업과 원도심 재생사업을 함께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최계운 교수

최계운 교수는 인천 해안가를 비롯한 경기만에 대해 “수도권 최대 문화·관광 중심인데도 개발·보전정책이 실천되지 않아 특성화가 부족하고 주변 환경을 훼손해 난개발 상태로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인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청라·아라뱃길, 인천항, 월미·연안부두, 미추홀구·아암도, 송도·연수, 내륙접근로 개선, 연안도서, 소래포구 등 8개로 나눠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민관이 함께 나서 친수공간을 개발하는 ‘워터프런트 발전계획’을 제안했다. 최 교수는 “세계적인 선진도시에는 반드시 자연과 조화된 워터프런트가 있으며 녹지공간과 함께 활용돼 도시 경쟁력을 크게 높여주고 있다”라며 “워터프런트 사업을 도시재생과 연계해 추진한다면 성공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계운 교수는 일찍부터 기존 기술을 보다 세심하게 더 혁신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개발된 기술을 실제 적용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지난해 ‘2018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도 그러한 일환에서다. 최계운 교수는 “우리나라에 물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어 더 이상 투자가 필요 없다고 오해하고 있는 정치권과 일부 국민들에게도 이를 올바르게 알려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환경과 스마트는 동반자인가?’라는 주제 아래 기조강연과 각종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바람직한 향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물 분야 과학화와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우리나라의 물 분야 과학화와 환경 개선 선도
인하대 토목공학과에 입학하며 본격적인 공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한 최계운 교수는 서울대에서 수리학 석사,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대학원에서 수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물 전문가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귀국 후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소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다가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를 자리를 옮겨 후학양성에 힘쓰는 한편, 물과 관련한 다방면의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 센터장, 인천시 하천살리기 추진단 단장,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며 인천시의 오염된 하천 복원 등 지역주민 및 소비자와 직결된 물문제 해결에 앞장섰고, 민관협의를 통해 4개의 하천(승기천, 굴포천, 장수천, 공촌천)을 살리기도 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재임기간동안 우리나라 수도정책을 깨끗한 물에서 건강한 물로 패러다임을 주도해나갔고 필리핀 앙갓댐 운영, 블라칸 상수도사업, 칠레 상수도사업 진출 등 국제 물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후 세계도시물포럼 사무총장, 한국물포럼 부총재를 맡으며 국제 물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깊은 식견을 가지게 되었으며, 국토부 산하 R&D사업단인 스마트워터그리드연구단의 초대 단장을 맡아 ICT를 이용한 고효율의 차세대 물관리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파주 스마트워터그리드 구축, 2015년 세계스마트물관리 이니시어티브 제시 등 스마트한 상수도 관리를 위한 노력과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 아시아물위원회 창설 등을 통해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최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200여 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상하수도 공학>, <하수도 공학>, <한강하구, 습지 그리고 생명 이야기>, <수문학>, <스마트 워터 그리드 기초 용어사전>, <수리학>, <물과 창조 경제>, <또 하나의 복지, 물> 등 을 비롯한 9권의 전문서적을 집필했다. 조선일보 환경대상, 한국수문학회 학술상, 인천대학교 학술연구상, 국제물과학·공학위원회 학술회의 공로상, 한국수자원학회 공로상, 건설교통부 표창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한국언론인협회 대한민국 CEO대상, 세계연맹 대한민국 공헌대상 등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몽골인천희망의숲 시민추진협의회 상임대표, 한국물포럼 고문, 중국수리수전연구원 명예교수, 스톡홀름 세계물주간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인천환경원탁회의 의장, (재)국제도시물정보과학연구원장,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이사, 화성희망찬포럼 공동대표, 녹색환경지원센터 연합회장,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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