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박민선 기자(사진=통영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19년 상반기 각종 사업에 대하여 꼼꼼한 계약심사로 1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상반기 절감액 5억 원 대비 233%가 증가된 것으로 심사기법의 고도화와 전문화, 지속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하여 이룩한 성과라 분석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총 240건 361억여 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량 과다 산출, 비경제적 자재단가 적용 등을 지적하였으며, 그 결과 공사비 1,021백만 원, 용역비 149백만 원, 물품구입비 27백만 원 등 총 11억 9천만 원을 절감했다.

또한, 2011년 심사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성과 및 실태 분석을 통해 나타난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개선하여 발주부서와 심사부서 간 상호 업무연찬과 정보공유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영관 공보감사담당관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현장중심의 행정과 함께 철저한 자료 분석 등 원가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